이번에는 학습 노하우 두번째로 ‘잠’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당오락’(四當五落)이란 말이 있습니다. 4시간 자면 대학입시에 붙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잠을 아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사실엔 공감하지만 4시간만 자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반대합니다. 누구나 개인차가 있으므로 4시간을 잘 수도, 8시간을 잘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잠은 충분히 잘 것을 권해드립니다.
밤 늦게까지 공부하다 정작 수업시간에는 잠이 모자라 조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공부를 잘 못하는 대표적인 유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공부한다는 명목으로 감기는 눈을 고생스럽게 치켜뜨며 밤 늦게까지 책상을 지키고, 정작 중요한 수업시간에 조는 것은 명백히 바보짓입니다. 갈수록 내신이 중요해지는 상황이므로 더욱 그렇습니다.
잠이 부족해 피곤하거나 멍할 때는 공부가 잘 안되고, 잠을 충분히 잤거나 잠깐의 낮잠으로 머리가 맑은 상태에서 공부가 잘되는 것은 누구나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멍한 상태에서 2시간 공부할 것을 잠을 푹 자면 1시간만에 할 수 있습니다.
밤에 일찍 자면 왠지 뒤처지는 느낌으로 불안한 친구들은 밤잠을 줄이되 낮잠을 잘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침 잠은 가능하면 피하는 게 좋으며 아침에 잠을 깬 후, 8시간 후에 30분 정도 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긴 낮잠은 수면리듬을 깨는 등 오히려 부작용이 있으니 피하기 바랍니다.
잠은 충분히 자더라도 또 졸리게 마련입니다. 잠을 쫓기 위해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코 밑의 인중 부분을 꾹꾹 눌러주거나 녹차·박하차·레몬차 등을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마시는 방법 등을 이용해보기 바랍니다. 커피를 마시는 것은 가능하면 삼가고 엄지와 검지 사이의 살이 통통한 부분을 눌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잠이 오면 마음 편하게 자는 게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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