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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20주년 SKT “미래가치 극대화”

입력 2004.03.29 18:43

SK텔레콤이 29일 창사 20주년을 맞아 고객·주주·구성원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하는 내용의 경영비전인 ‘신 가치경영’ 추진을 선포했다. 경영비전 선포는 민영화 직후인 1995년 2월 21세기를 향한 경영목표를 담은 ‘무브(Move) 21’, 2000년 향후 10년간의 도약 추진을 목표로 한 ‘2010’에 이어 세번째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신 가치경영’ 달성을 위해 고객·주주·구성원의 가치 극대화, 사업파트너·정부와의 상생, 효율적인 경영 인프라 구축 등을 3대 추진방향으로 확정했다. 또 지속가능한 생존기반 구축, 가치혁신을 통한 성장, 미래 성장기회 선점을 3대 원칙으로 정했다.

김신배 사장은 “정보통신 환경의 변화와 기술 발전으로 과거의 성공이 미래를 보장하지 못한다”면서 “신성장 동력 발굴로 미래 10년의 성장기반 구축, 투명경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인재육성 강화, 상생에 기반을 둔 협력관계 구축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특히 이날 전체 임직원 4,000여명 중 1,000여명이 참여하는 ‘SK텔레콤 사회봉사단’을 결성, 전국을 수도권·부산·대구·서부·중부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조정남 부회장과 김사장 등 400여명의 임직원은 발대식 직후 서울 내곡동의 정신지체장애인 보호시설인 다니엘복지원 등 13개 시설을 방문, 진입로 개간과 꽃심기 같은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주현기자 amic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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