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휴대전화 업체 중 삼성전자 제품의 판매가격이 가장 높았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휴대전화 업체의 평균 판매가격은 삼성전자 제품이 개당 179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2~3위는 소니에릭슨(171달러), LG전자(160달러) 순이었다.
세계 최대 업체인 노키아는 개당 124달러로 중·저가폰 판매비중이 높았고 모토로라는 개당 147달러였다.
삼성전자는 2003년과 2004년에도 각각 개당 239달러와 213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최고 명품폰의 위치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영업 이익률 면에서도 지난해 12.1%를 기록해 15.8%인 노키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세계 휴대전화 시장점유율 2위인 모토로라는 영업 이익률이 10.3%로 삼성전자보다 낮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한해동안 전년(25만대)의 20배에 가까운 4백10만대의 WCDMA폰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문규기자 park00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