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를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중간고사부터 서술형·논술형 평가 유형이 많이 나오므로 ‘정답을 외우는 것’보다 ‘정답에 이르는 과정’을 이해하는 학습습관을 길러야 한다.
◇국어=국어를 잘 하는 가장 좋은 길은 교과서를 많이 읽는 것이다. 본문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해야 글의 의도, 주제, 구성 등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교과서 각 소단원 끝에 있는 ‘학습활동’을 중점적으로 공부한다. 학습활동은 각 단원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학습 목표를 성취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 부분을 서술형·논술형 문제로 바꾸어 답을 하는 연습을 하면 내용 이해는 물론 서술형 평가 준비에도 도움이 된다.
◇영어=출제빈도가 높은 다음의 경우 유의한다. ▲일반동사는 do 동사를 사용해 의문문과 부정문을 만든다. ▲child-children, foot-feet 같은 불규칙 복수형에 유의한다. ▲a, an은 셀 수 있는 명사 앞에서 사용 가능하다. my, your와 같은 소유격과 함께 쓰일 수 없다. ▲be 동사 뒤, always, often 등의 빈도부사는 일반동사 앞에 위치한다. ▲보통은 일반동사에 ‘-ed’를 붙여 과거형을 만들지만 100개가 넘는 불규칙 과거형을 암기한다. ▲불규칙 변화의 good-better-best, many(much)-more-most, bad-worse-worst, little-less-least는 암기한다.
◇수학=중학교 수학의 기본 뼈대는 1학년 때 완성된다. 중학교 수학성적은 고등학교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다른 과목보다 기초에 신경써야 한다. 수학을 잘하려면 공식을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공식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해야 한다. 특히 최근 서술형·논술형 평가의 도입으로 풀이과정을 함께 요구하는 문제가 많다.
◇과학=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지구의 구조’에서는 지각, 맨틀, 외핵, 내핵의 특징도 자주 출제되므로 익혀둔다. ▲‘빛’에서는 거울의 특징과 생활에 이용되는 사례, 오목 렌즈와 볼록 렌즈의 특징, 프리즘의 원리 등을 알아둔다. ▲‘지각의 물질’의 경우 지각의 8대 구성 및 광물의 특성, 색에 따른 조암광물 구분 등이 출제 가능성이 높다. ▲‘물질의 세가지 상태’에서는 융해, 응고, 기화, 액화, 승화 등의 상태 변화와 이에 따른 분자배열의 변화, 부피와 질량의 변화 등이 포인트. ▲‘분자의 운동’은 분자 운동이 빨라지는 조건과 압력의 크기 비교, 기체의 압력과 부피의 관계를 보여주는 보일의 법칙과 샤를의 법칙 등을 정리해두자. ▲‘생물의 구성’에서는 세포에 대한 이해 및, 현미경의 구조와 기능, 사용법, 식물세포와 동물세포, 단세포 생물과 다세포 생물 등을 유의해서 익혀두자. (도움말:메가스터디 엠베스트 장승원·엄석호·강현정·장하나 강사)
〈최상희기자 nie114@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