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첫 수능 모의평가가 6월1일 치러진다. 과거 모의평가의 경향을 분석해보면, 이번 모의평가의 난이도는 약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대성마이맥 대입전략연구소의 도움말로 과목별 대비법과 핵심 포인트를 살펴본다.
◇언어영역=‘문학’의 경우 의외의 지문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0년 동안 출제된 작품의 경향을 통해 출제될 작품이 예상 가능할 정도로 기출문제가 쌓였다.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현대시, 수필, 현대소설, 고전문학 등에서 새로운 작품이나 출제되지 않은 지문이 나올 수도 있다. ‘비문학’의 경우 사회 관련 지문이 과학 관련 지문보다 출제가 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쓰기, 어법, 어휘’의 경우 교과서에 나오는 쓰기, 어법, 어휘 부분을 시험 전날까지 여러 번 공부해둔다.
◇수리영역=수리 ‘가’형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더욱 어렵게, 수리 ‘나’형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약간 더 쉽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 수리 ‘가’형의 경우 단순 문제풀이보다는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는 쪽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리 ‘나’형의 경우 계산에 있어 중요하게 다뤄지는 수학 10-가·나의 방정식, 함수, 삼각함수, 최대·최소 부분은 별도로 공부해야 한다. 평가원 모의평가에선 일반 모의고사와 달리 ‘신유형’ 문제가 등장, 수험생들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기존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 분석하는 길만이 최선이다.
◇외국어영역=‘듣기’는 끝까지 세심하게 듣지 않을 경우 자칫 함정에 빠질 수 있는 문제가 많이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문법’은 능동·수동의 여부, 관계사 선택, 지시 대상의 단·복수 여부, 관용구에 관한 비교적 낮은 수준의 문제가 많이 출제될 것이다. 문법 공부는 항상 독해 공부를 하는 과정 속에서 병행해야만 한다. ‘어휘’는 분위기 파악 문제에 자주 등장하는 어휘, 관용어구, 혼동하기 쉬운 어휘의 뜻을 정확하게 파악해놓을 필요가 있다. ‘독해’는 한두 문장의 해석에 치중하기보다 지문 전체의 흐름과 주제 파악에 무게를 두고 공부한다.
〈최상희기자 nie114@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