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달 첫째주 전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 당 1636원으로 올랐고 특히, 서울은 1705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각각 5원과 11원 급등한 것이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지난달 수입물가 상승률은 9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3.6%로 한국은행의 억제선 3.5%를 이미 넘어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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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는 유가가 연평균 10% 오르면 경제성장률이 0.35%포인트 낮아지고, 소비자물가는 0.23%포인트 오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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