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박영태 법정관리인 “회사 살려놓고 보자는데 공감”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박영태 법정관리인 “회사 살려놓고 보자는데 공감”

입력 2009.08.07 00:39

노조 측과 끝장협상에 나섰던 박영태 법정관리인은 6일 “회사를 살려야 한다는 공동의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합의가 있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 관리인은 오후 7시30분쯤 쌍용차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상균 노조지부장 역시 회사가 이렇게까지 온 것에 대해 많은 소회를 갖고 있었다”며 “저 역시 교섭을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관여하면서 이 회사를 어떻게든 살려놓고 보자는 얘기를 일관되게 했다”고 말했다.

박 관리인은 협상 결과에 대해 “농성을 벌이던 조합원들도 100% 만족하지 못 할 것이고, 우리도 100% 만족은 안된다”며 “양쪽을 다 100%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 간 반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고 고민해가면서 직원들과 대화해 골을 치유하겠다”고 말했다. 무급휴직자 선정은 “받을 수 있는 한도가 있기 때문에 1 대 1 면담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