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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다이애나 아들 해리 왕자, 조랑말 동물 학대 ‘오명’

  • 디지털 뉴스팀
英 다이애나 아들 해리 왕자, 조랑말 동물 학대 ‘오명’

최근 영국 해리 왕자가 동물 학대자로 지명되는 ‘낭패’를 보고 말았다.

해리 왕자는 다이애나 스펜서 전 왕세자비의 아들로 3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7월 해리 왕자는 폴로 경기를 하는 도중 자신이 타고 있는 조랑말을 학대했다는 것이다.

영국의 폴로 경기는 자국 정통 스포츠로 선수는 말을 타고 스틱으로 볼을 넣는 일종의 구기 종목이다.

이 신문은 “해리 왕자가 경기 중 조랑말을 너무 심하게 걷어차 말이 피 흘릴 정도였다”면서 “경기는 중단되고 말은 급히 치료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내용은 삽시간으로 영국 동물보호단체 측에 전달돼 해리왕자의 행동은 동물학대라고 비난해 나선 것. 앤드류 타일러 보호단체장은 “"해리 왕자가 말 못하는 짐승에게 너무 가혹적인 행동을 저질렀다”며 “충분한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해리 왕자 대변인은 “해리 왕자는 경기에 열중했을 뿐 동물학대를 한 것이 아니다”라고 동물보호단체 측 주장을 반박했다.

한편 해리 왕자는 이번 행위로 동물학대자 ‘오명’은 물론 1억 원의 벌칙금을 지불해야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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