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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구촌 사랑나눔회, 베트남서 추석 온정

입력 2010.09.17 13:34

  • 나영석 기자

2012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전남 여수시가 ‘지구촌 사랑 운동’을 4년째 이어가고 있다.

여수시는 여수 지구촌사랑나눔회(회장 강병석 제일병원장)와 함께 18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띤양성 지역 빈민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의료봉사단은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국경 넘어 사랑을 전하기 위해 봉사와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것으로 지구촌사랑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소요되는 비용은 여수시 지원금 6500만원과 의료진들의 자비 1000만원 등으로 마련했다.

베트남 의료봉사단은 강병석 회장을 단장으로 산부인과, 내과, 소아과, 치과, 한의과, 이빈인후과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아시아 저개발 국가인 베트남 띤양성 지역의 빈민층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베트남 현지 NGO 단체인 국제관계협력기구(대표 오덕 목사)와 연계하여 현지 주민의 보건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빈혈, 고혈압, 뎅기열, 신경통 등의 증상에 대비하여 사전에 의약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 공동마을로 추진 중인 한베공동마을에서 ‘사랑의 집 짓기’ 행사에 참여하여 사랑의 집 헌정식을 갖고, 구호활동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베트남 현지에서 의료봉사활동과 함께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또, 성공 개최에 대한 지지를 유도하기 위해 박람회 홍보물 설치, 홍보기념품 배부 등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는 2007년부터 지구촌 곳곳의 절적 빈곤과 기아,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년 1~2회 정기적으로 의료봉사활동 등 인류애를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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