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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한가위 다문화 가정 특집 호평

입력 2010.09.23 21:00

영화 ‘해운대’ 등도 시청률 가세

추석 연휴 동안 KBS와 SBS가 추석 특선영화로 선보인 <해운대>와 <의형제>가 시청률 강세를 보였다. AGB닐슨에 따르면 KBS2와 SBS가 22일 오후 9시40분부터 수목극 대신 나란히 방송한 <해운대>와 <의형제>는 각각 13.6%와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시간 정규대로 방송한 MBC 수목극 <장난스런 키스>는 6.3%에 그쳤다.

또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 변화에 맞춰 지상파 방송3사가 저마다 다문화 사회 관련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KBS는 22일 낮 12시10분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이 노래와 장기자랑을 펼치는 <다문화 가족 노래자랑>을 마련했다. <다문화 가족…>은 9.3%로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 영국, 몽골,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예심에 참가했으며 이 중 20개팀이 방송에 출연해 우리 이웃으로서의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KBS는 또 같은 날 저녁 네 아들이 추석을 맞아 모두 외국인 예비 며느리를 데려와 아버지께 결혼 허락을 받는 내용을 담은 시트콤 <글로벌가족 이가(李家)네 며느리들>을 방송했다.

SBS는 22일 오전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듣는 <외국인 며느리 열전>을, MBC는 20일 오전 다문화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는 <먼 나라에서 온 내사랑>을 각각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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