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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과 안정감, 기본에 충실한 스바루 아웃백

입력 2011.06.08 17:04

수정 2011.06.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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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아웃백’(Outback)은 기본에 충실한 차다. ‘개척되지 않은 미지의 땅’이란 아웃백의 어원에서 알 수 있듯 험난한 도로 지형과 악천후에도 유지하는 안정감이 이 차의 강점이다. 스바루의 ‘수평대향형 박서 엔진’과 조합된 ‘대칭형 AWD’ 파워트레인이 좌우 완벽한 대칭을 이루기 때문이다. 박서엔진은 마치 권투선수의 스트레이트를 연상케 한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3.6ℓ 6기통 엔진은 무게 중심이 낮고 진동을 최소화하며, 피스톤은 좌우로 움직인다. 좌우 대칭의 이러한 균형은 코너를 돌 때 진가를 뽐낸다.

아웃백 3.6 모델로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주행하면서 도로 접지력을 시험해봤다. 구부러진 구간에서 일부러 제동을 하지 않고 속도를 유지했다. 차체가 도로에 달라붙는 느낌이 좋았고, 여기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면서도 낮은 차체가 주는 안정감이 더해져 코너를 달릴 때의 별다른 불안감은 느끼지 못했다.

직선 코스에서 속도를 높이자 넘치는 힘을 느꼈고 제동력은 미끄러짐 없이 깔끔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스티어링 휠의 조작은 다소 무겁다는 인상을 받았다. 반면 고속주행에서는 안정감을 배가시킨다.

[시승기]힘과 안정감, 기본에 충실한 스바루 아웃백

스바루의 자랑인 상시 4륜구동은 가벼운 차체와 동시에 뛰어난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아웃백 3.6의 공차중량은 1645㎏이다. 유럽의 동급차종과 비교해 많게는 400㎏가량 가볍다. 따라서 연비도 좋은 편이어서 공인연비는 9.1㎏/ℓ, 고속도로의 정속 주행에서는 13㎏/ℓ 정도 나온다.

기본에 충실한 반면 화려함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외관은 무난하면서도 심플하다. 헤드라이트 램프와 옆선 모두 눈에 뛰는 볼륨은 없지만 특징이라면 세단과 SUV의 중간쯤 되는 높이와 차체가 길어졌다는 것이다.

차량의 높이는 1067㎜인데 반해 전장·전폭은 각각 4780㎜, 1820㎜로 늘렸다. 휠베이스도 2740㎜로 기존 모델에 비해 71㎜ 늘었다. 길어진만큼 헤드룸과 레그룸이 증가했으며 양 좌석 사이의 공간을 각각 62㎜, 30㎜씩 늘려 편안함을 키웠다.

뒷자석은 덩치 큰 성인이 앉더라도 공간이 충분해보일 만큼 넉넉했다. 뒷문은 280㎜ 더 넓게 열려 승·하차가 편해졌다. 유아용 카시트의 장착이나 어린아이의 승하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렁크 길이는 다소 줄어들었으나 높이와 폭이 모두 늘어 골프백을 4개 정도 실어도 넉넉한 공간이다.

[시승기]힘과 안정감, 기본에 충실한 스바루 아웃백

내부 디자인은 심플하면서 우아하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인 워즈오토가 선정한 ‘2010 인테리어 상’을 수상할 만큼 디자인의 조화·편의성·인체공학적 설계·마감소재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원목무늬 패널 등 고급 소재로 마감했다. 센터패널에 내비게이션과 오디오와 에어컨 조작 등이 위치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내비게이션과 오디오·에어컨 컨트롤 사이의 공간 활용도는 다소 아쉬웠다. 핸드 브레이크가 없어져 중앙콘솔의 디자인은 보다 깔끔해지고 앞좌석 사이의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중앙의 멀티 인포 디스플레이에서는 현재 연비와 형균 연비, 주행거리·안전벨트 경고등이 한 눈에 들어온다.

계기판 왼쪽의 에코 게이지를 통해 경제적인 운전 습관을 유도하고 있고, 45도 이상의 경사지에서 차량이 멈추면 자동으로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힐 홀드 기능이 눈에 들어왔다.

아웃백은 이러한 장점에도 국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 2011년 잔존가치 평가에서 2년 연속 베스트 중형 SUV,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차’(중형차 부문)로 뽑혔고 미국 자동차전문지인 모터트렌드가 수여하는 ‘올해의 SUV’ 상을 연속 2회 받는 등 수상 경력은 셀 수 없이 많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도요타와 닛산 등에 비해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부실한 유통망, 서비스 센터 부재 때문에 고전하고 있다.

아웃백 3.6은 최대출력 260마력에 최대토크 34.2㎏·m, 가격은 47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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