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노르웨이에서 최악의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이 비극적인 상황을 스팸으로 이용하는 업체도 등장했다. 24일 IT전문매체 ‘마셔블’(mashable)에 따르면 최근 페이스북에는 오슬로 정부청사 폭발 사고 현장을 담은 영상을 보여주겠다는 신종 스팸 메시지가 등장했다.
문제의 메시지는 ‘[Video]OSLO Security Camera Captures Blast!’란 제목이며, 클릭하면 페이스북의 유사 웹사이트로 재연결된다. 보안업계에 따르면 이 사이트에서는 사용자로 하여금 특정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IQ테스트용의 퀴즈를 내며 마지막에는 사용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묻는다. 만약 이를 입력할 경우 사용자의 페이스북에 매주 4번씩 퀴즈를 올려주며 1문제당 2달러씩을 요구한다.
마셔블은 “노르웨이 정부청사 사고 당시를 찍은 보안 카메라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이 스팸메시지를 받으면 절대 클릭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