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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패션’ 세탁법… 청바지 빨 때 소금물 섞으면 변색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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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패션’ 세탁법… 청바지 빨 때 소금물 섞으면 변색 막아

입력 2011.11.14 21:20

  • 유인경 선임기자

요즘 패션계의 대세는 ‘패스트패션’이다. 매일 최신 유행의 새로운 디자인 제품이 쏟아지는 데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유니클로, H&M과 같은 브랜드가 세대를 불문하고 인기다. 부담없이 입다보면 때도 타고 얼룩도 지는데 매번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기자니 세탁비가 아깝고, 그렇다고 세탁기에 돌리기도 찜찜하다. 애경 브랜드마케팅팀 세탁세제파트의 도움말로 패스트패션 세탁법을 알아본다.

스웨터나 카디건 같은 니트류는 세탁기에 돌리면 수축되거나 형태가 변형될 위험이 있다. 반드시 중성세제를 사용해 한 벌씩 손세탁을 해야 한다. 면이나 아크릴 소재가 많이 혼방되어 있으면 중성세제, 모나 실크가 많이 섞여 있는 의류는 드라이클리닝세제를 이용해 조물조물 손으로 주물러 빨아야 손상이 없다.

몇 번 입지 못하고 보관해야 하는 게 가을 코트이다. 상대적으로 보관기간이 길다보니 보관 전에 반드시 세탁을 해야 한다. 가을 코트는 면이나 면혼방 소재가 많아 오염이 되면 깊숙이 침투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다. 밝은색 코트는 드라이클리닝을 맡겨도 완전히 세탁되지 않는 부분이 남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세제를 이용해 가정에서 자주 세탁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근 자수나 스팽글로 디자인한 개성있는 의상이 인기다. 자수가 놓인 의상은 자수에 사용한 실이 대부분 나일론 소재여서 세탁할 때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다. 소재에 스팽글 장식이 있거나 반짝이 프린트가 있는 경우에는 찬물에서 중성세제를 이용하되 반드시 뒤집어서 세탁해야 한다. 탈수할 때는 장식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큰 수건으로 감싸줘야 한다. 청바지는 처음 몇 번은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겨 고유 색상을 유지시킨 후에는 집에서 세탁한다. 바지 양쪽 주머니를 뒤집어 먼지를 깨끗이 제거하고 지퍼와 단추를 채운 후 뒤집어서 세탁기에 넣어준다. 뜨거운 물로 세탁하면 색상과 스타일에 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찬물에 중성세제를 정량보다 적게 넣어 5~10분 정도 세탁한다. 이때 소금물을 섞어주면 색상과 워싱이 변형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세탁 후에는 탈수를 하지 말고 바지를 잘 편 후 거꾸로 매달아 그늘에서 말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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