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기업 슬로건으로 내건 GS칼텍스의 창의경영은 지역과 어린이와 연계돼 있다. 특히 감성투자를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지역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렇다보니 지역과 어린이를 위한 예술지원 프로그램이 많은 편이다. GS칼텍스는 생산기반 시설이 자리한 여수지역 사회의 뜻에 따라 복합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를 조성했다. 지난해 여수엑스포 기간에 랜드마크로 활용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무엇보다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GS칼텍스는 올해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통합예술 집단치료를 통해 상처받은 어린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정서적 치유를 돕는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어린이 심리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은 그동안 대부분의 기업들이 해오던 단순한 직접 지원 형태에서 벗어나 국내 예술치료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치료모델을 개발하고 치료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등 장기적인 ‘어린이 힐링’을 위한 새로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모델’을 제시한 의미 깊은 사업이다. ‘마음톡톡’은 마음과 마음이 만나 서로 ‘톡톡(Talk Talk)’ 대화를 나눔으로써 안에 있던 상처들을 ‘톡톡’ 터뜨려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한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GS칼텍스는 지난 7일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 등 유관 사회단체와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어린이 심리정서 지원사업인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GS칼텍스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여수시와 함께 조성, 지난해 5월 개관한 복합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이에 앞서 GS칼텍스는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아동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적합한 방법인 예술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사내에 힐링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고 지난해 7월 프로그램을 결정한 데 이어 10월에는 전사적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CSR추진팀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