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상수도관 공사 현장 수몰지에서 실종자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17일 보도했다.
지난 15일 한강 범람으로 배수지가 물에 잠겨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지 이틀 만이다. 소방당국은 17일 오전 7시50분쯤 잠수 구조대 4개조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던 중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근식 동작소방서 예방과장은 이날 9시10분쯤 브리핑에서 “오전 7시52분 실종자로 보이는 시신 한 구를 수직통로내 계단 쪽 안전한 장소로 이동했다”며 “현장소장 확인결과 시공하청업체인 동아지질 직원이라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수몰 현장은 밤샘 배수작업으로 수위가 4m 안팎까지 내려간 상태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이날 중 실종자 6명에 대한 시신을 모두 수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