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없거나 기본 상식을 바탕으로 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색 문제들이 8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치러진 수능시험 사회탐구영역의 생활과 윤리 3번 문항은 언론인이 사전보도 금지 약속을 위반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과 언론인이 지켜야 할 바람직한 태도에 대해 물었다. 한국지리 3번 문항은 국제결혼 비율 분포도를 제시하며 촌락 지역에서 청·장년층의 성비가 균형을 잃고 있음을 유추해내도록 해 최근 농촌 지역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현실을 반영했다.
사회문화 15번 문항에서는 복지문제와 관련해 사회보험과 공공부조의 특징에 대해 물었고 법과 정치 17번 문항은 근로계약서를 제시했을 때 아르바이트 학생이 어떤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를 물었다. 과학탐구영역에서는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와 관련된 문제를 출제했다. 직업탐구영역에서는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신체적 문제를 다룬 신문기사를 예문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