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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패기에 애먹은 삼성

입력 2013.12.22 20:49

수정 2013.12.2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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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세트 접전 끝 재역전승

프로배구 선두 삼성화재가 신생팀 러시앤캐시에 혼쭐이 났다.

삼성화재는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V리그 3라운드 첫 경기에서 러시앤캐시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25-21 14-25 17-25 25-21 15-13)로 재역전승하며 5연승을 달렸다. 삼성화재는 시즌 11승(2패)째를 챙기며 승점 31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러시앤캐시는 5세트 막판에 어이없는 실수 2개를 저지르며 다 잡은 대어를 놓치고 말았다. 이번 시즌 두 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러시앤캐시를 응원한 홈팬들은 무척 아쉬워했다.

러시앤캐시는 5세트를 13-12로 앞서다가 내리 3점을 내주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서브 미스로 13-13 동점을 내준 뒤 삼성화재 레오의 오픈강타를 허용해 13-14로 뒤집혔고 바로티가 마지막 공격을 공중볼로 날려버리며 경기를 패배로 마감했다.

러시앤캐시 김세진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 간의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한 경기였다”며 “세터가 송명근과 바로티를 놓고 저울질하다 제대로 된 토스를 올려주지 못해 마지막 점수를 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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