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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 감식결과 나와 수사 다시 활기

입력 2014.03.17 16:58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에 대한 감식결과가 나옴에 따라 한동안 교착상태에 빠진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경북경찰청 수사본부 관계자는 17일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체육관 시설물과 관련한 감식 결과를 넘겨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도 오는 18일 대구지검 경주지청에서 국과수·한국강구조학회 등 전문가단체에 의뢰한 정밀 감정에 대한 중간설명회를 비공개로 열 예정이다.

검찰은 강구조학회 등 전문가 단체의 설명을 청취한 후 리조트 체육관 부실시공과 붕괴 사이의 인과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그러나 붕괴원인을 확실히 규명하는데도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체육관 붕괴가 부실시공 뿐 아니라 폭설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일어났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수사본부관계자는 “국과수의 감정 내용을 밝힐 단계가 아니다”며 “종합수사결과를 발표할 때 감식과 부실시공 사이의 연관성 등에 대해 모두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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