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 8일 산재 사망사고를 낸 울산 남구 소재 (주)후성 울산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13일 후성 울산공장 환경안전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발사고와 관련한 회사 측의 안전관리 자료 일체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후성 폭발사고 현장 정밀감식을 실시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한 후 회사내 열풍기 운영상의 문제점과 안전관리 부실여부 등을 규명하고, 사고 행위자와 지시·감독자의 업무 부실을 밝혀낼 방침이다.
경찰은 후성의 폭발사고 발생 당일 인부 3명의 벙크C유 탱크 세척 중 세정제에 질식한 사고와 관련, SK케미칼에 대해 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압수수색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