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고지혈증 환자 5년새 1.7배 늘어...식습관 개선, 체중조절 필요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고지혈증 환자 5년새 1.7배 늘어...식습관 개선, 체중조절 필요

고지혈증 환자가 5년 사이 1.7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고지혈증 환자가 2008년 74만6000명에서 지난해 128만8000명으로, 5년 사이 1.73배 늘었다고 밝혔다. 연평균 11.5%씩 늘어난 셈이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많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방치하면 당뇨병·고혈압·동맥경화를 유발한다.

연령대별로 남성은 60대 4797명, 50대 4042명, 70대 3880명 순으로 나타났고, 여성 역시 60대가 1만241명, 50대 7550명, 70대 6971명으로 나타났다. 고령자가 많고, 60대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2배가 넘은 것이다. 이는 고령일수록 몸속에서 지방질을 분해하는 활동이 감소하고, 여성의 경우 폐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식습관 개선, 운동, 체중 조절, 복부 비만 개선, 절주가 필요하며, 필요할 경우 약물치료도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