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강을위한 댐반대 국민행동 소속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부의 댐 정책 백지화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는 2021년까지 3조5천억원을 들여 지리산댐, 영양댐 등 14개 댐을 건설하겠다는 정부의 댐건설장기계획은 환경파괴, 문화재 훼손 등의 부작용만 낳을뿐 홍수예방과 용수확보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댐반대 국민행동은 밝혔다. 국제대형댐위원회의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 7위로 댐이 많고, 국토 면적 대비 댐 밀도는 세계 1위라고 국민행동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