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농협공판장은 수입농산물 전시장?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농협공판장은 수입농산물 전시장?

입력 2014.10.23 09:37

농협공판장이 수입농산물을 대거 유통시켜 온 것으로 밝혀졌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의원(무주·진안·장수·임실)은 23일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농협공판장 수입농산물 취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농협이 수입농산물을 대거 유통시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지난 7월까지 농협공판장의 수입농산물 취급량은 7만5123t으로 1595억원에 달했다. 이 수치는 2009년 6만7000t, 1192억원 수준이던 것이 지난해는 11만5000t, 2124억원 수준으로 늘어나 4년 동안에만 70%이상 증가한 것이다.

종류별로는 지난해의 경우 과일류가 161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채소류가 355억원, 기타 152억원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과일중에서는 바나나가 649억원, 채소류는 당근이 10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과일류의 경우 2008년 865억원 대비 5년간 86.9%, 채소류의 경우 2008년 187억원 대비 5년간 89.8% 증가한 수치다.

전국 78개 공판장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수입농산물을 취급한 공판장은 가락공판장으로 1만1381t, 206억6100만원어치를 취급했다. 이어 대전공판장이 7443t, 141억2900만원, 구리공판장이 9194t, 132억3900만원 순이었다.

이들 3개 공판장은 모두 농협중앙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판장으로 중앙회 직할 11개 공판장이 5만4468t, 986억5800만원을 소화해 전체의 45% 이상을 취급했다.

박민수의원은 “국내 농산물 판매를 촉진해 농민들의 이익 증진 및 상생을 도모해야 하는 농협이 수입농산물을 대거 유통시키는 것은 농심을 저버린 행태”라며 “수입 농산물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는 없지만 국내 농산물 판로 개척 및 지원 방안 등을 먼저 검토해 농업인의 이익이 증대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