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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연예인 홍보대사에 6년간 8억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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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연예인 홍보대사에 6년간 8억 ‘펑펑’

입력 2014.10.27 09:49

  • 비즈앤라이프팀

농림축산식품부가 연예인 홍보대사를 위촉해 6년간 예산 8억원 이상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은 2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소관기관들이 2009년부터 지난달까지 연예인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데 11차례에 걸쳐 예산 8억2100만원을 썼다”고 밝혔다.

[국감]농식품부, 연예인 홍보대사에 6년간 8억 ‘펑펑’

이 의원이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식품부 및 소관기관 홍보대사 위촉 현황’ 자료를 보면 걸그룹 카라와 원더걸스가 화보·뮤직비디오 등 각종 홍보물을 제작한 후 각각 2억5000만원과 1억원을 받았다.

또 슈퍼주니어는 한식 홍보영상 촬영 등을 하며 2억2000만원을 받았고 비(정지훈)도 한식홍보 광고·포스터 제작 등의 명목으로 1억원을 받은 것으로 되어 있다.

반면 김연아는 2010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홍보를 하면서 위촉비를 받지 않았다.

이 의원은 “정부기관과 시민단체의 홍보대사는 대부분 무보수·명예직인데 몇몇 연예인들은 이름만 ‘홍보대사’일 뿐 실제로는 광고모델 역할을 하며 수억원을 챙겼다”면서 “혈세 낭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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