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아시아나보다 덜 오른 대한항공 주가···조현아 탓?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아시아나보다 덜 오른 대한항공 주가···조현아 탓?

입력 2015.02.21 09:45

지난 연말 이후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꾸준히 상승한 반면 대한항공 주가는 조현아 전 부사장 ‘땅콩 회항’ 사건 이후 주춤했다가 다시 N자형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연말 국제유가 하락 호재와 해외 직구 급증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 증가 등의 전망에 따라 국내 항공주들의 급등하기 시작했다. 대한항공 주가는 2014년 11월 7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11월 28일부터 본격 상승한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난 2월 11일 두 항공사의 주가를 비교해 보면 대한항공은 3만5000원대에서 4만6000원대로 약 30% 올랐고, 아시아나항공은 4500원대에서 8800원대로 95% 급등했다. 주가 추이를 보면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지난 연말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나 주가 추이

아시아나 주가 추이

대항항공 주가는 12월 8일 조현아 부사장에 대한 국토부 조사에도 4일 연속 상승을 이어 가면서 ‘땅콩 회항’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사건 보도가 이어지면서 12월 12일부터 힘이 빠지기 시작, 12월30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주가는 나흘간 약 10%가량 하락한다.

대한항공 주가 추이

대한항공 주가 추이

대한항공의 주가가 주춤 한 것은 유상증자와 겹친 탓도 있지만 ‘땅콩 회항’ 사건이 대한항공 주가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29일 중국 춘절 특수에 따른 수혜 전망이 알려지며 두 항공사 모두 주가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조현아 전 부사장은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주가 방어 차원인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이날 대한항공은 장 마감 후 “지난해 영업이익 395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또 “차세대 화물기 도입을 위해 신규 항공기를 5대 구매한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가는 선고일인 12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 후 연휴 전날 소폭 반등 마감했다.

대한항공의 경우 조 전 부사장 측이 1심 판결에 불복해 다음날 “조 전 부사장이 잘못 행동한 것은 사실이나 죄목만 따져봤을 때 실형은 과하다”며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이에 대한 여론의 반응에 따라 ‘땅콩 리스크’는 계속 될 수도 있다. 또 현재 항공업계는 저유가로 수혜를 입고 있지만 세계 유가는 바닥을 다지면서 점차 상승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설 연휴 이후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주가 추이가 어떤 양상을 보일지 주목 된다.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차에서 내려 서울 서부지방법원 청사로 들어오고 있다.|김영민 기자 viola@kyunghyang.com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차에서 내려 서울 서부지방법원 청사로 들어오고 있다.|김영민 기자 viola@kyunghyang.com

한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설을 보내게 됐다. 부친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공식적으로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면서 경영구상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휴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조 전 부사장을 면회할 가능성도 있다. ‘땅콩 회항’ 사태로 큰 홍역을 치른 조 회장에게는 고민스러운 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