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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신안 병어축제, 올해는 ‘농수특산물 축제’로 진화

입력 2015.05.28 11:42

전남 신안 병어축제가 올해부터 농수특산물 축제로 치러진다.

신안군은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지도읍 전통시장에서 ‘신안병어랑 농수특산물장터 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신안의 맑고 깨끗한 바다에서 자라나 은빛으로 살이 통통하게 오른 병어는 6월이 가장 맛이 좋은 철이다.

2007년부터 열리고 있는 병어축제는 신안군에서 열리고 있는 대표적인 향토 축제다.

신안군은 올해 축제부터 병어 뿐만아니라 오염되지 않은 신안의 청정자연에서 길러낸 농특산물도 만나볼 수 있도록 꾸몄다.

축제 기간 중 지도와 증도, 임자도 생활체육동호인을 초청한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배구시합이 열리고, 난타공연과 강강수월래 등도 펼쳐진다.

또 산 정상에서 보물(전통시장 상품권)을 찾는 ‘지도전통시장 보물찾기 가족등반대회’와 장터마켓, 병어회 무침 비빔밥 나눔, 즉석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신안군에서는 어선 150여척이 병어를 잡고 있다. 지난해 680여t(117억원 어치), 올 들어 현재까지 55t(약 10억원)을 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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