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명상 스승들이자 불교계 고승들이 명상을 통한 치유와 교류를 표방하며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국제적 명상캠프가 한국에서 마련된다.
‘2015 세계 7대성자 명상대전 조직위원회’는 1일 “불교계의 7대 성자와 스님들이 함께하는 ‘2015 세계 7대성자 명상대전’이 7월17일부터 강원도 정선, 서울, 부산, 대구에서 열린다”며 “초기 불교와 대승 불교, 티베트 불교 원로 수행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상 힐링캠프를 마련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명상대전은 대규모 명상 힐링캠프(7월17~24일·정선 하이원리조트), 7대 성자 수계법회(7월25일·서울 잠실실내체육관), 강연회(7월26일 부산·7월27일 대구)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할 7대 성자는 태국 불교의 전설로 불리며 은둔 수행 47년 만에 처음으로 명상 지도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아잔 간하(66), 영국 케임브리지대의 세계적 명상 스승인 호주의 아잔 브람(65), 티베트 명상 스승인 툽텐 갸초(78), 중의학 의사를 겸하는 중국의 선승 소운 대종사(77), 대만의 세계통합불교운동의 선구자인 심도 선사(68), 미얀마 최대 수행센터인 마하시명상센터의 명상 스승인 우 자띨라 사야도(80), 한국의 혜국 스님(6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