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자기혈관 ‘숫자’ 알고 건강 미리 챙기세요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자기혈관 ‘숫자’ 알고 건강 미리 챙기세요

질병관리본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7일·레드서클 캠페인)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20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등 산하기관이 참여한다. 30·40대 직장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혈관건강 수치 측정 장소인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을 기관마다 운영한다. 주요 도시의 역사와 터미널, 광장 등에 레드서클존을 설치했다.

[건강]자기혈관 ‘숫자’ 알고 건강 미리 챙기세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그래픽 참조)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경제활동이 활발한 30·40대의 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실정이다. 30대 고혈압 질환자 10명 중 8명, 40대 고혈압 질환자 10명 중 6명이 현재 자신이 고혈압 질환자인지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당뇨병의 경우도 30·40대 당뇨병 질환자 10명 중 5명이 인지하지 못한다. 고콜레스테롤혈증 질환자도 30대의 10명 중 8명, 40대의 10명 중 7명이 그런 실정이다. 특히 다른 연령에 비해 30·40대 남성의 건강생활 실천율(금연, 절주, 낮은 나트륨 섭취 등)이 가장 저조하다. 현재 흡연율은 30대 남성이 54.5%, 40대 남성이 48%다. 고위험음주율은 30대 남성이 23.7%, 40대 남성이 25.9%로 가장 높다. 지자체별 세부 행사계획은 레드서클 캠페인 홈페이지(www.redcirc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