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사업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일환
유디치과 양산점은 지난 13일 양산시청 소속 기관인 드림스타트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가정 아동 이 모군에게 구강검진 및 충치치료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군이 충치치료를 받은 후, 구강모형을 이용해 올바른 칫솔질방법을 배우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가정의 0세에서 만 12세까지 아동에게 금전적인 후원 및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도움을 주고자 정부에서 시행중인 복지사업이다. 정부는 ‘드림스타트’를 2007년 16개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219개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양산시 드림스타트는 유디치과와 연계해 치과치료가 필요한 학생 이 군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군은 구강질환이 심해 당일 곧바로 충치치료와 신경치료를 받았다. 유디치과는 앞으로 이군이 총 9개의 치아에 대해 약 1개월 동안 레진 및 크라운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이군에게 유디치과가 앞장서 도와준 것에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진세식 유디치과 협회장은 “앞으로도 양산시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유디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치료를 실시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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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