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병원은 23일 낮 12시 세계적인 첼리스트 양성원씨와 피아니스트 야마구치 히로아키, 레봉벡(클라리넷 앙상블)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정오의 음악회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은 유명한 탱고곡인 로드리게스의 라 쿰파르시타로 양성원씨의 첼로 독주 연주로 시작해 피아노와 클라리넷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캐롤 합창으로 이어져 풍성한 무대로 꾸려졌다.
양성원씨는 뉴욕 링컨센터 등 굴지의 공연장에서 연주회를 열어 호평을 얻었으며 올해 이탈리아 피아니스트 엔리코 피체와 브람스 ‘첼로협주곡’ 전곡 녹음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가다. 현재 연세대 음악대학 교수, 런던 로열 음악대학 초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공연은 아르코 의료기관 순화사업 추진단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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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경향 황인태 기자 ithwang@k-healt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