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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증권계 돈키호테’ 주진형 더민주 문재인호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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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증권계 돈키호테’ 주진형 더민주 문재인호 오를까

입력 2016.01.06 06:00

수정 2016.01.0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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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경제’ 인물로 영입 추진

외교·안보통 이수혁 입당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63)가 인재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엔 증권업계에 개혁 바람을 일으킨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사장(57·사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문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5일 “주 사장의 개혁 정신이 문 대표가 지향하는 ‘새경제’와 어울린다고 생각해 영입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정치’와 ‘새경제’ 투 트랙으로 진행되는 문 대표 영입 전략에서 ‘새경제’ 인사로 주 사장을 지목한 것이다.

[단독] ‘증권계 돈키호테’ 주진형 더민주 문재인호 오를까

주 사장은 2013년 9월 취임 후 ‘매도 보고서’ 작성 의무화, 매매 수수료에 기반을 둔 성과급 폐지, 직원 복장 자율화 같은 개혁 정책을 연달아 추진하며 ‘증권업계의 돈키호테’로 불렸다. 주 사장은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영입 대상에 있다는 말은 전해 들었는데, 제안을 받진 않았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외교·안보통인 이수혁 전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67)의 입당도 공개했다.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에 이은 ‘인재영입 3호’다. 외교관 출신인 이 전 수석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외교통상비서관을 지낸 뒤 참여정부에서 6자회담 초대 수석대표, 주독일대사, 국가정보원 1차장을 역임했다. 지난달 탈당한 유성엽 의원 지역구인 전북 정읍 출신이다.

문 대표는 “당이 추구하는 통일·외교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굴욕적인 위안부 합의 무효화 투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전 수석대표는 “한반도 주변국과의 외교협상 경험, 주독대사로서 통일독일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국민이 지지할 수 있는 통일·외교 정책을 더민주에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안보에도 강한 정당’을 표방하는 문 대표는 이번주 중 서훈 전 국정원 3차장(61)의 영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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