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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넷 “수도권 낙선운동 대상자 16명 중 11명 낙선”

입력 2016.04.14 16:59

34개 연대기구와 전국 1000여개 단체가 모인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이하 총선넷)가 14일 20대 총선 결과에 대해 “주권자인 국민들은 박근혜 정권과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을 준엄하게 심판했다”고 평가했다.

총선넷은 이날 ‘20대 총선 결과에 대한 2016총선넷 입장’에서 “수도권에서 낙선운동 대상자 16명 중 11명이 낙선해 낙선율 68.8%를 기록했다”며 “서울에서는 김을동, 김종훈, 김효재, 오세훈, 이노근, 이재오 후보가 경기에서는 김용남 후보가 인천에서는 배준영, 윤종기, 조전혁, 황우여 후보가 낙선했다”고 말했다.

총선넷은 또 “‘집중 심판대상자’로 지목한 35명 중 15명이 낙선해 낙선율 42.9%를 기록했고 유권자들과 함께 선정한 Worst10 후보 중 오세훈, 김을동, 황우여, 김용남 후보가 당선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13일 밤 개표방송 직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모습|권호욱 선임기자

13일 밤 개표방송 직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모습|권호욱 선임기자

총선넷은 이어 “낙선운동 대상자 중 충청도에서 이인제, 한상율 후보가 울산에서 박기준 후보가, 부산에서는 박민식 후보가 당선되지 못했다”며 “이들의 낙선은 총선넷의 호소에 응답한 유권자들의 준엄한 심판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의 선언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 주었다”며 “변화와 희망에 투표한 국민의 뜻과 선거 결과를 정치권은 겸허하게 받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은 지난 3년간 실정을 거듭해 왔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총체적 실정에 대한 국민의 심판에 승복하고, 일방적인 국정기조를 전면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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