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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부실채권 ‘30조원’ 15년 만에 최대

입력 2016.05.02 23:17

수정 2016.05.0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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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업종 부실 영향

조선·해운 등 취약업종의 부실 심화로 지난해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고정이하 여신) 규모가 30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이후 15년 만에 최대 규모다.

금융감독원의 금융통계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29조9752억1700만원이었다. 2014년(24조2119억5000만원)보다 5조7633억원가량 증가한 수치다.

[기업 구조조정]국내은행 부실채권 ‘30조원’ 15년 만에 최대

채권은 건전성에 따라 정상·요주의·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로 나뉜다. 통상 ‘고정’ 이하의 채권이 부실채권이다. 부실채권 규모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60조9980억원으로 급증했다가 2007년에는 7조7106억원까지 줄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2008년에 다시 14조7308억원으로 늘었다.

부실채권 비율이 늘어난 이유는 대기업에 빌려준 대출금의 회수 가능성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국내 은행이 대기업에 대출해준 436조7830억원 중 17조6945억원이 ‘고정 이하 여신’이다. 작년 한 해 동안 대기업 부실채권이 7조3312억7200만원 늘었다. 같은 기간 대기업 대출금 증가분은 7조2769억원이었다. 대출액 증가 규모보다 부실채권 증가 규모가 더 컸던 것이다.

국내 은행의 대기업 부실채권은 2008년 2조1163억원에서 2010년 5조9046억원으로 증가한 후 5조원 이하를 유지했다. 하지만 2013년 11조2194억원으로 급증한 뒤 지난해 다시 7조원가량 더 불어났다.

특히 지난해 조선업, 건설업 등 취약업종의 부실채권 비율이 높아졌다. 올 2월 금감원이 부실채권 잠정치를 토대로 업종별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조선업의 부실채권 비율은 12.92%, 건설업은 4.3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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