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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이 많아 파이팅이 넘쳐흐른다’

입력 2016.07.06 16:19

수정 2016.07.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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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청년미래부는 6일 국회 정론관에서 “빚이 있어야 파이팅을 한다”는 발언으로 화제가 된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조성주 정의당 미래정치센터 소장은 “나 역시 20대 때 대학 학자금 빚을 15년에 걸쳐 상환한 지 얼마 안됐다” 며 안 이사장의 발언은 망언이라 평했다. 그러면서 “15년에 걸친 빚쟁이 생활이 파이팅을 위해서라 생각하니 허탈한 마음도 든다” 고 전했다.

함께한 조희원 청년참여연대 대학분과원은 “열심히 공부해 대학갔더니 그게 끝이 아니었다. 청년들은 취업준비를 마치니 대학등록금 상환이 기다리고 있다. 무거운 돌을 짚어진 우리의 이름은 N포세대다” 며 “청년들은 빚이 아니라 안정적인 삷과 희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동영상 뉴스] ‘빚이 많아 파이팅이 넘쳐흐른다’
[동영상 뉴스] ‘빚이 많아 파이팅이 넘쳐흐른다’
[동영상 뉴스] ‘빚이 많아 파이팅이 넘쳐흐른다’
6일 국회 정론관에서 정의당 청년미래부가 한국장학재단 안영옥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6일 국회 정론관에서 정의당 청년미래부가 한국장학재단 안영옥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교대 체육교육과 교수 출신이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안 이사장의 교육관에 의구심이 든다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안 이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국가에서 장학금 대출을 해주니, 부자 부모를 둔 학생들도 대출을 받아서 다니라는 뜻”이라 주장하며 “사회 양극화를 막기 위해 부유한 부모를 둔 학생들이나 가난한 학생들이나 동일 선상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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