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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즐길 때 주의해야 할 9가지 사항은?

입력 2016.07.21 14:48

수정 2016.07.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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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을 사용할 것, 집 근처 사진을 올리지 말 것, 광고에 주의할 것, 위험한 장소에 가지 말 것….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를 즐길 때 이용자들은 어떤 주의를 기울여야 할까. 일본 정부는 각종 사고를 막기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9가지 주의점을 발표했다.

일본 정부의 내각 사이버안전센터(NISC)가 ‘포켓몬 트레이너 여러분에 대한 부탁’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포켓몬 고 게임 시 9가지 주의사항.일본정부 웹사이트 캡처

일본 정부의 내각 사이버안전센터(NISC)가 ‘포켓몬 트레이너 여러분에 대한 부탁’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포켓몬 고 게임 시 9가지 주의사항.일본정부 웹사이트 캡처

일본 정부의 내각 사이버안전센터(NISC)는 ‘포켓몬 트레이너 여러분에 대한 부탁’이라는 제목의 홍보물을 통해 포켓몬 고 게임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소개했다.

일본 정부는 트레이너로 등록할 때 본명이 아닌 별명 등을 사용해 개인의 위치가 추적되는 사태를 피할 것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사진을 올릴 때 거주지가 특정될 수 있는 집 근처 사진을 올리지 말 것을 권고했다. 사진을 올릴 때는 위치정보가 포함되지 않도록 설정할 것도 함께 당부했다.

바이러스를 유포하는 허위 애플리케이션에 속지 말고 게임을 더 잘하기 위한 ‘숨겨진 기술이 있다’는 식의 광고에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 정부는 지형적인 특성이나 치안 등을 고려할 때 위험한 장소에 가지 않도록 할 것, 길을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말 것도 권고했다.

게임을 통해 알게 된 누군가가 만나자고 권하는 경우에도 충분한 주의를 기울일 것과 스마트폰의 전지가 게임 도중 완전히 소모됐을 때를 대비해 아이들이 공중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법을 익히도록 하거나 추가 전원을 준비하는 등 예비 연락수단을 확보할 것도 당부했다.

이밖에 야외에서 게임을 할 때 천재지변에 대비해 기상 정보에 신경을 쓰고 더울 때는 열사병에 주의할 것도 요구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21일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외국 사례에서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드러났기 때문에 주의를 환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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