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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안보리 새로운 결의 채택 등 모든 압박 수단 동원”

입력 2016.09.09 22:12

수정 2016.09.0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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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오늘 긴급회의 소집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결의 채택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사용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더욱 강력히 압박하기로 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9일(현지시간) 긴급 회의를 소집해 성명을 발표하고 추가 대북 제재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공식 방문 중인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에 탑승 중인 오바마 대통령과 15분간 긴급 통화를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통화에서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부터 한국을 보호하기 위해 핵우산을 포함한 확장 억제를 비롯해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입각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귀국 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통화했으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정부는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연 뒤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이 발표한 성명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도발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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