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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략폭격기 B-1B 한반도 저공비행···북 핵실험 대응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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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략폭격기 B-1B 한반도 저공비행···북 핵실험 대응 무력시위

입력 2016.09.13 10:17

수정 2016.09.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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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장거리 폭격기 B-1B 2대가 13일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다. 북한이 지난 9일 실시한 5차 핵실험에 대응한 무력 시위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날 아침 이륙한 B-1B 2대는 오전 10시쯤 오산기지 상공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저공 비행했다.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출동한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13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출동한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13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B-1B 1대는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의 호위를 받으며 오산기지 상공을 먼저 지나갔다. 다른 B-1B 1대는 미 공군 F-16 전투기 4대의 호위를 받으며 지나갔다. 오산기지에서 저공 비행을 한 B-1B는 착륙하지는 않고 한국 영공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전략무기인 B-1B를 한반도에 전개한 것은 5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동시에 유사시 한국을 보호하겠다는 메시지를 동시에 보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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