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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11일 '사드배치 반대 대규모 평화결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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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11일 '사드배치 반대 대규모 평화결사' 개최

입력 2016.10.04 18:20

수정 2016.10.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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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대책위)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정부가 발표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성주 롯데골프장 배치 철회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One - Peace 종교·시민 평화결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원불교, 11일 '사드배치 반대 대규모 평화결사' 개최

원불교는 정부가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경북 성주 초전면 롯데골프장을 선정한 것에 대해 인근 소성리에 위치한 성지수호를 위한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

대책위 관계자는 “한반도에 드리운 신냉전체제의 먹구름을 거둬내고 평화관계로의 전환을 위해 범종교인, 시민사회단체, 성주·김천 지역주민 등 1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연다”며 “사드배치가 성주, 김천, 원불교만의 문제가 아닌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운동임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사드 배치 지역으로 선정된 롯데골프장 인근에는 원불교의 상생·공영의 원리인 ‘삼동윤리’를 설파해 평화의 성자로 추앙받는 정산 송규 종사(1900~1962)가 태어나고 구도한 원불교 성지가 있다.

대책위 관계자는 “이곳은 인류 정신문명의 핵심인 종교 성지이자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곳”이라며 “대화와 화합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에 나설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국방부 앞 1인시위와 용산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의 평화카페, 성주군청 앞 천막교당, 김천역광장 천막교당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성주성지에 교무 1000여명이 모여 ‘성지수호를 위한 출가교역자 비상총회’를 열고 성주성지 수호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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