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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행 아시아나 여객기, 러시아 공항에 비상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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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행 아시아나 여객기, 러시아 공항에 비상착륙

입력 2016.12.06 02:34

수정 2016.12.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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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영국 런던으로 가던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가 엔진 화재 감지장치 이상으로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지역에 비상착륙했다.

6일 외교부와 아시아나항공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50분쯤(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B777 여객기는 밤 10시55분쯤 엔진 화재 감지장치에 이상이 감지돼 러시아 우랄지역 인근 튜멘주 도시의 한티-만시이스크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승객과 승무원 등 197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객기가 비상착륙한 후 러시아 재난 당국인 비상사태부 우랄지부 공보실은 “착륙이 안전하게 이루어져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과 승무원들은 모두 무사하다”면서 “탑승객들을 시내 호텔에 투숙시키기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착륙 후 비상사태부 요원들이 기체 점검에 착수했으나 외부에서 화재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이날 “아시아나 항공 측은 대체 여객기를 투입할 예정”이라며 “주러시아대사관이 사건사고 담당 영사를 현지로 급파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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