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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류철균 교수, 정유라 성적 관련 비리로 체포···이대 관계자 중 처음”

입력 2016.12.31 14:48

수정 2017.01.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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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철 특검 대변인이 12월27일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오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12.27 /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이규철 특검 대변인이 12월27일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오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12.27 /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특검 소환되는 류철균 이대 교수(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류철균 이화여대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박영수 특검으로 소환돼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2017.1.1uwg806@yna.co.kr(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검 소환되는 류철균 이대 교수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류철균 이화여대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박영수 특검으로 소환돼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2017.1.1
uwg80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화여대 류철균 교수를 긴급체포한 특검이 “정유라씨 성적 관련된 비리가 있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체포 이유를 밝혔다.

31일 이규철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류철균 교수 조사를 어제(30일) 오후 7시부터 시작했고, 31일 새벽에 체포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당초 참고인으로 비공개 소환했었으나 현직 교수인 점과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철균 교수는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이규철 특검보는 “실제 조사 과정에서 대리 시험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어쨌든 정유라씨의 성적과 관련된 관계자들의 비리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특검보는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과의 공모 혐의는 현재까지는 없다고 전했다.

류철균 교수는 이화여대 입시 및 학사 비리에 관련된 관계자들 중 최초로 체포됐다. 앞서 이화여대를 특별감사한 교육부는 최경희 전 총장, 류철균 교수, 최순씨와 정유라씨 모녀 등 4명을 수사 의뢰했다. 이 특검보는 김경숙 전 학장, 남궁곤 전 입학처장이 아닌 류철균 교수만 긴급체포 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현재로서 혐의가 확정돼서 체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2시쯤 특검에 출석한 류철균 교수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를 받으러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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