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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세영 'SNL코리아' 출연 아이돌 멤버 성추행 논란 무혐의

입력 2017.01.04 11:00

수정 2017.01.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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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세영씨. 경향신문 자료사진

개그우먼 이세영씨. 경향신문 자료사진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한 남자 아이돌그룹 멤버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일었던 개그우먼 이세영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SNL코리아’에 출연해 B1A4, 인피니트 등 남성 아이돌그룹 멤버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던 방송인 이세영씨를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1월26일 ‘SNL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업로드 된 비하인드 영상 속 게스트인 아이돌그룹 B1A4를 반기는 과정에서 멤버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는 것처럼 모습이 나오면서 비난을 받았다.

이씨는 논란이 일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NL코리아’에서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현장에서 멤버 한 분 한 분에게 사과드렸고, 이 글을 통해 모든 팬 분들과 멤버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사죄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사죄의 글을 올렸다. 이후 ‘SNL코리아’ 제작진도 “과격한 행동에 불쾌감을 느꼈을 B1A4 멤버들과 팬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줄어들지 않았다.

이후 지난해 11월30일 B1A4 팬들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세영씨를 성추행 혐의로 고발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SNL코리아’에 출연했던 인피니트, 블락비 팬들도 이세영씨가 아이돌그룹 멤버들에게 성추행을 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경찰은 “B1A4, 인피니트, 블락비 세 그룹 멤버들 진술 다 받았지만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특히 B1A4 멤버들은 이씨와 신체 접촉은 없었고 불쾌감도 들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 “이세영씨는 뚜렷함 혐의점이 없어서 따로 불러 조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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