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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김무성 재등판론’ 솔솔

입력 2017.02.06 10:36

수정 2017.02.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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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이후 바른정당 내에서 ‘김무성 재등판론’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경선 흥행을 위해 오랫동안 대선 출마를 준비해온 김무성 의원의 경선 참여가 필요하다는 맥락에서다.

바른정당 장제원 대변인은 6일 불교방송·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상황에서 오히려 바른정당 경선에 참여해서 경선이 뜨거워지는 게 오히려 더 희생”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인물이 나타날 수 있는 시간적 제약이 있는데 김 의원은 이미 대선에 대한 정책적 준비, 조직 준비가 돼 있는 상황”이라며 “가장 많이 준비된 후보가 뛰어드는 것이 맞지 않느냐라는 차원에서 바른정당 내에서 김무성 재등판론이 나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구두끈을 고쳐 매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구두끈을 고쳐 매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

주호영 원내대표는 KBS 라디오에서 “김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접고 다시 출마를 하겠다고 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본다”며 “다만 국민 여론이나 바른정당 지지자들이 ‘본인의 뜻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당과 나라를 위해서 반드시 당신이 나와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면 그때는 또 상황 변화가 전혀 없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대선 불출마와 백의종군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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