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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6% “헌재 파면 결정 잘했다”

입력 2017.03.12 22:43

수정 2017.03.1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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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는 “구속 수사 해야”

국민 대다수가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한 헌법재판소 선고가 ‘잘한 결정’이며, 헌재 결정에 승복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 10일 헌재 선고 이후 MBN·매일경제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긴급 조사해 1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86.0%가 ‘잘한 결정’이라고 답변했다. ‘잘못한 결정’은 12.0%, ‘모름·무응답’은 2.0%였다. 헌재 결정 승복 여부에 대한 조사에서도 ‘승복한다’가 92.0%로, ‘불복한다’ 6.0%를 압도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국민들의 목소리도 높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성인 10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전 대통령이 헌재 판결에 승복을 선언하고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는 응답은 90.2%로 나타났다.

검찰 수사와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답변은 72.7%인 반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불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의견은 26.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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