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전문]민주당 경선 6차 토론회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전문]민주당 경선 6차 토론회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들의 토론회가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전 대표, 사회장, 안희정 충남지사, 최성 고양시장. 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들의 토론회가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전 대표, 사회장, 안희정 충남지사, 최성 고양시장. 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토론회가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MBC는 22일 오전 12시 10분부터 녹화 방송했다. 다음은 토론 전문이다.

▶관련기사 : 문 “한팀인데 네거티브 하지 말자” 안 “문 지지자들이 더 심해”

■모두 발언

이재명=국민여러분 이재명입니다. 이제 정권교체는 대세다. 어떤 정권교체인지가 우리 관심사다. 비정규직 없어지고 엄청난 격차 사라지고 모두 공평한 기회 누리는 정상적인 나라를 바란다. 이는 과거 청산으로 시작한다. 안희정 후보의, 그야말로 청산 세력과 대연정하는 그런 정치로는 새나라 못만든다. 부패 기득권 가까운 문재인 후보의 사실상 기득권 연정으로는 세상 못 바꾼다. 정권교체 필수 카드인지는 모르지만 세상을 바꾸는 필수 카드는 저 이재명이라고 생각하다. 개혁 대통령, 우리 모두 함께 잘사는 공정한 나라를 이재명이 만들겠다. 믿어주십시오.

문재인=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만드는 선거다. 국민의 뜨거운 염원을 실천하는 대통령이 필요하다. 국민의 명령은 부정부패와 반칙 특권 청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만들라는 것이다. 도덕성에 흠결이 없고 잘 준비된 후보만이 해낼 수 있다. 인수위 없는 국정운영 제대로 준비되지 않으면 감당 안된다. 저는 대통령이 할 일 잘 안다. 부정부패 뿌리 뽑을 만큼 깨끗하다. 국정운영 로드맵 잘 준비되어 있다. 더 준비된 문재인이 국민과 함께 정의롭고 깨끗한 나라 만들겠다. 국민 여러분 저 문재인과 함께 해달라

안희정=안녕하십니까. 안희정입니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소환됐다. 우리 모두는 법앞에 만인이 평등해야 한다. 법치가 바로세워지는 대한민국 역사적 계기 되기 바란다. 국민여러분은 정권교체로 새 대한민국 만들라고 명령한다. 많은 국가적 위기, 대통령 탄핵 안보 위기, 사회적 양극화와 경제적 위기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원한다.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 저 안희정이라고 생각한다. 확실한 정권교체 이루겠다. 국가 국민을 통합으로 이끌 안정과 개혁의 리더십, 저 안희정의 새로운 도전이다. 국민 여러분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최성=안녕하십니까. 고양시장 최성입니다. 지난 5차례 토론과정에서 인터넷 종합검색 1위 5차례했다. 국민여러분 성원 감사한다. 많은 국민이 왜 신문·방송에는 안 나오냐고 묻는다. 공정한 언론이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든다. 앞으로 최성은 SNS 지지자가 제안한 SNS 대통령 최성으로서 오늘 토론회 이후 저의 철학과 비전 후보들의 정책검증하겠다. 지금 북핵, 사드 위기 처해 있다.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 국회의원 재선 고양시장으로서 청렴하고 국정운영 풍부한 최성이 위기의 대한민국호 구하겠다. 지지율 연연말고 누가 대한민국호 구조할 적임자인지 보시고 선택해달라. 감사하다.

■1대1 맞장토론(최성-문재인)

최성=문재인 후보님 저희가 오늘 6차 토론회 끝나면 지방 다니다보면 국민에게 충분한 검증 기회 많지 않다. 토론회가 대권후보 리그 되지 않으려면 촛불시민 참여가 중요하다. 모두발언서 제안한 SNS를 통한 청렴성 정책비전 논의 동의한다.

문재인=검증의 기회 정책 알릴 기회가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최성=문재인 후보와 저의 정책 비교하겠다. (판넬) 공정인사 시스템 관련해선 전인범 특전 사령관 영입 논란이 있다. 측근인사 검증 문제되고 있다. 고양시에서 전국 유례없는 혁신공정인사 시스템 운영한 바 있다. 사드 배치도 너무 차기정부로만 미루는데, 마냥 미룰 수 없다. 빨리 추미애 대표 등 당이 DJ식 일괄타결해야 한다고 말씀드린다. 마지막으로 3당 공동 개혁정부 말하는데 문후보가 국민의당과의 적극적인 공동정부 구성 의지가 있는지, 국민의당은 문후보 친문패권주의 비판하면서 소극적 입장이다. 3당공동정부 의지가 어떤지, 문후보와 저의 정책적 차이 비교했는데, 입장 이야기해달라.

문재인= 계속 들고 있어달라(웃음). 공정 인사 시스템은 저도 백분 공감한다. 아까 지적은 저희가 공직자 인사 아냐. 정권교체 힘을 보태기 위해 자문 역할하러 오신 분이다. 우리 전체의 능력을 높인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정권교체 해서 공직인사를 할 때는 과거 어느때보다 도덕성 개혁성을 검증할 것이다ㅏ.

공동개혁정부 부분은 이 시점에 저는 말할 단계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더민주 정부 문재인 정부 최성정부를 만들려고 노력할 때다. 정권교체하고 나면 공동정부는..

최성=저는 국당과 문재인 후보 갈등 관계 악화되면 공동정부 어렵다고 본다. 더욱더 적극적인 노력해줄 것을 부탁한다. 그 다음 사드 문제 계속 차기정부로 미룬다고 한다. 배치되는 이런 상황에서 책임있는 대선후보로서 만약에 대통령 됐을 때 어떻게 그 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

문재인= 아까 최성후보가 말한 DJ 식 일괄타결 정권교체 하면 다음 정부가 해야죠. 그 일을 과거부터 잘 하지 않았나. 그래서 미루라고 하는거죠

최성=대선 끝나지 않았는데 측근 인사 관련해서 검증시스템 미리 충분한 검증 시스템 갖춰서 민주당의 개혁성에 맞는 인적 풀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 확고한 의지 있나. 문제 많이 발생하고 측근 말실수되는데

문재인=저는 최성 후보 저에게 말할 기회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하시는 데 깜짝 놀랐다. (웃음)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과 문재인 전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한 100분 토론 녹화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과 문재인 전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한 100분 토론 녹화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대1 맞장토론(이재명-최성)

이재명=제가 사실 최성 후보 발표한 정책 어려워서,

최성= 어제 발표를 했습니다

이재명=저출산 문제 심각. 교육 보육 비용 많이 든다. 국가가 일정한 역할 하는 거 동의하나

최성= 물론이죠

이재명=기본소득이라는 개념으로 아동 학생 청년에게 연간 100만원 지원한다. 사실상 보육정책 교육지원 정책인데 찬성하나.

최성= 아주 좋은 제안인데 문제는 이재명 후보 제안 내용이 청년 수당 월100만원 외에도 다양한 수당을 제공한다. 문제는 8천조 국가 부채, 재정적 어려움 있는데 삼성재벌 아들, 정유라 모든 사람에게 월100만원에 해당하는 것 주는 것 보다 예산 아껴서 청년 실업, 청년 알바생 실효적 지원하는 것도 좋다

이재명=선별적으로 하는 게 효율적?

최성=그런 것에 대한 지혜를 모으면 좋겠다.

이재명=말씀 간단하게 답해달라. 선별해서 국가정책 할 경우 좋을지 이론 있다. 선별하면 납세하는 사람 저항한다. 선별 비용, 복지 전달 비용이 더 들기도 한다. 100만원 기본소득을, 400조 국가예산 중 28조 7% 조정할 만들 자신 없나.

최성= 이재명 후보는 청년배당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기본소득 이야기하고 있다. 그 외에 우선 투자 재원이 많은데 1년에 100만원을 줬을 때 과연 그것이 얼마나 청년문제 푸는데 도움이 되겠나.

이재명 =기본소득으로 100만원 지역화폐 주면 제주도, 부산 지역경제 살아난다. 성남시 재례시장 골목상권 매출이 늘고, 전국에서 창업 희망지역 성남이 재래시장 매출 늘고 창업 희망 지역 강남구 이어 2번째다.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다.

최성=이재명 후보님

이재명= 미안합니다. 제가 주도하는 시간입니다!(약간 버럭) 이럴 때는 협조좀 해주세요. 사드는 고위급 협상 일괄 타결하는 것에 대해 최성 후보 의견 동의한다. 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이미 발표했다. 이런 점은 동의한다.

최성=저는 다르다. 저는 이재명 후보의 외교안보 정책 위험하다고 봐요***

이재명= 방향이 없다. 방향이 뭔가? 배치하자는 것? 철수하자는 것인가?

최성= 마냥 차기정부로 미루는 것도 문제지만 주한미국 철수하면서도 한미 동맹 위협될 때.

이재명=주한미국 철수할지라고 한 적 없어. 다르게 이야기하시면 안되죠

최성=사드는 찬반이 아니라 북핵 포함 한미동맹과 연관해서 가야 한다.

■1대1 맞장토론(문재인->안희정)

문재인=오늘 우리 들어올 때 MBC 해직기자들이 피켓팅 하는 앞을 지나서 토론하러 들어오면서 정말 미안한 마음이었다. 지금 국민은 적폐청산 말하는데 적폐청산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가 언론적폐라고 생각한다. 특히 공영방송, 이번에 공영방송이라도 제 역할 했으면 대통령이 탄핵되고 아주 중요한 범죄의 피의자로 구속되니 마니 하는 이런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공영방송 장악해서 국민 방송 아닌 정권방송으로 만들었다. 많은 공영방송 망가져. 저는 MBC 심하게 무너졌다고 생각한다. 옛날에 자랑스러운 MBC 모습 어디갔나 생각이 든다. 그래서 우리 공영방송, 정말 공공성 언론의 자유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아까 해직언론인 저는 지난 대선 때 전원복직을 약속했다. 아직도 길거리에 떠 있다.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회사 측은 대법 상고하고 아직도 복직을 시키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도 제대로 보도하지 않고, MBC 경우 지배구조 개선 요구에도 탄핵정국 속에서 후임 사장 인사를 강행. 그 이후에는 탄핵 반대 집회를 찬양하기도 하고, 제작한 기자와 PD를 (사회자 - “맞장 토론 중이다”) 해직기자들의 복직 즉각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한다. 공영방송의 선거개입, 선거에서 중립성 유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권 장악하지 못하게 지배구조 개선해야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안희정= 3분 말하고 1분을 저에게 줬는데, 시간 배분상으로 그렇지만

문재인=다 쓰세요.

안희정=저는 언론민주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들 자기가 집권하면 공영방송은 정부를 위해서 일한다고 공영방송을 틀어쥐려고 한다. 야당되면 공영방송 국민의 것 공정해야 한다고 한다. 법안하나 합의 못해 제도 개혁 못하고 있다. 이 기회에 새로운 리더십으로 국가개혁 과제인 언론 개혁을 향해서 이제는 여야를 뛰어넘어 합의해야하는 것 아닌가. 여당일 때는 하자고 했다가 야당일 때는 안 된다고 한다. 이런 식 논의 구조 가지고는 개혁 과제 해결 못한다. 저는 이번기회에 이런 언론개혁에 정파를 뛰어넘는 합의로 언론의 제 기능 민주화를 마무리하자

문재인=예. 뜻이 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안희정 충남지사와 최성 고양시장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한 100분 토론 녹화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안희정 충남지사와 최성 고양시장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한 100분 토론 녹화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대1 맞장토론(안희정->최성)

안희정=이재명 후보와 서로 쟁점이 있다. 사드 포함 안보외교 문제에 대해 국내정치 사이다 발언보다는 신중해야 한다고 최성후보가 지적했는데

최성= 예 그렇죠. 너무 다르죠.

안희정=국내 정치 개혁 사이다 발언보다 안보외교 신중해야 한다는 의미는

최성= 잘 알듯이 사드 문제는 북핵문제를 해결하고자 출발한다. 우리는 한미동맹도 개선, 중국과 우호협력도 개선, 북핵도 막아야 한다. 한미간 이해관계가 다르고, 중국과 다르고, 국내적으로도 보수와 진보가 있기 때문에 실사구시적 국익외교 해야 하기 때문에 찬반논리는 매우 위험하다.

안희정=안보외교는 정파 넘어서 국가 지도자가 좀더 신중한 발언을 해야 하는 점은 동의한다. 국가 안보는 정파 안보가 아니라 5천만 생명과 재산 지키는 것이다. 5천년 이땅의 오욕의 역사 극복할 수 없다

최성=한 말씀드려도 되나? 안보가 미일중러 이해관계도 있지만 국내의 경제 국가경제 위기, IMF 위기, 대민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안보와 경제가 맞물려 있다. 훨씬 더 신중해야 한다.

안희정=저는 다음 정부 이끌면 대한민국에서 국민에게 걱정, 불이익을 만들고 있는 정권 바뀔 때마다 안보 외교 손바닥 뒤집는 정치는 이번 기회에 극복하자는 것이다. 여야 정파 모두 포함하는 국가안보 전략회의를 구성해서 국가적인 안보전략 목표를 합의하는 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한다

최성=아주 좋은 제안이다. 국회에 있을 때도 통외통위 있었는데 초당적 외교, 실사구시 있는데 안희정 후보와 차이는 대연정 때 자유한국당, 지난번에 내 공약 봤냐고 해서 열심히 외교안보 쪽 공약 봤다. 그런데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평화 번영정책 같은 내용도 그렇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박 정권에서 논의한 건데, 아무리 초당적으로 해도 우리의 정체성, 실사구시적 자주외교 중심속에서 가야 한다.

안희정=김대중 대통령은 2006년 10월 전대 강의에서 평화와 국익을 위해서라면 사악한 정파와도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는 정파 뛰어넘어 합의해야 한다. 안보가 경제고 안보가 국민의 삶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저는 좀더 높은 수준의 여야 대화를 통해서 미래 구상하겠다

이재명=30초 찬스 쓰겠다. 두분 말씀 들어보면, 제가 국민의 표를 얻기 위해서 사이다 발언한다고 비난한 것 같아요(안= 그런 비난 아닙니다) 드리고 싶은 말은 존망 달린 문제다. 구한말 위기 상황 초래했는데 이 점에 대해서 손바닥 뒤집듯이 안하고 잘못된 정책 끌어가는 지 궁금하다. 잘못된 것 고치는 게 지도자 할 일. 이것은 고칠 일이지 적당히 미봉할 일이 아니다.

■키워드 토론

안희정=키워드 첫 휴가 선택하겠다. (사회자= 왜 선택?) 휴가는 누구에게나 즐겁지 않나.

사회자=질문 대통령 되고 첫 휴가 맞아았다. 선거 치르면서 고생한 가족과 작은 섬으로 여행 떠났다. 그런데 국방장관에게 긴급 전화 걸려온다. 제2의 연평도 사건 발생했다. 국군 2명의 안타까운 희생 있었다. 이런 참담한 소식 전해왔다. 안희정 후보 대통령 됨녀 어떻게 대처?

안희정=저는 진즉에 가동한 초당적인 전략안보회의를 대통령해서 국가의 대북정책에 대한 대응을 숙의할 것이다. 현장대응에서 현장 지휘 체계를 이미 강화했기 때문에 제가 휴가 갔어도 그 사이에 이미 군 지휘 체계에서 현장 현장 대응력 높였을 것이다. 우리 현장 대응능력 점검하고 일선 대응 강도를 점검하는 회의 들어가겠다.

최성=키워드 전격사임 선택하겠다.

사회자= 어떤 질문 예상

최성= 국가적 비상 상황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가? 그게 아닐 거 같네요(웃음)

사회자=질문 드리겠다. 홍석현 JTBC 회장이 전격 사임했다. 홍 전 회장이 직접 대선 출마할 것이다, 킹메이커 역할 할 것이라는 관측 무성하다. 홍 회장이 최성후보와 대선 함게 하자고 제안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최성=단호히 거절할 것이다. 반기문 총장이 대권 꿈을 가질 때 나오시면 안 된다고 가장 먼저 말했다. 그분 외교부 장관일 때 국회의원이었다. 그때는 존경, 유엔 결의안 무시하면서 나오는 것은 품격에 맞지 않다. 홍 회장 언론사의 중립적인 위치 있는 분이 정치적인 중요 국면에서 대권행보 온당치 않다. 홍 회장을 둘러싼 보이지 않는 네트웍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언론 중립화를 위해 당신 개인을 위해 촛불민심을 위해 언론을 위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개입하지 않았으면 한다. 저 지지기반 약하지만 노땡큐다.

이재명=키워드 로봇세 선택. 대체적으로 4차 산업혁명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사회자=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게 세계적 추세다. 4차산업혁명의 부정 여파. 일자리 뺏는 로봇에 세금 부과하자. 로봇세 신설 주장 어떻게 생각하나.

이재명=지금 4차산업혁명이라고 말하지만 실제 인류는 끊임없이 생산기술 늘렸다. 생산력 증대했고, 필요한 노동시간 줄였다. 생산력 늘지만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고 사람들의 일자리가 줄 것이다. 사람 일자리가 줄면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계속 쌓고 가난한 사람은 계속 가난할 것이다. 그래서 기본소득제도 필요하다. 기본소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생산성에서 오는 일자리 축소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세를 걷자는 것이 추세다. 전 세계에서 4번째 안에 드는 기본소득 주창자가 됐다. 기본소득은 어려운 주제이긴 하지만 도입해야 한다.

문재인- 키워드 FTA 선택

사회자=평범해보이는 키워드

문재인= 혹시 현안이 될 수 있으니까.

사회자=청와대 입성했다. 많은 이에게 축하 전화 듣고, 감사 인사 드리는데 미국 행정부에서 한미 FTA 전면 재협상 요구를 듣는다. 당장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문재인=아.. 예.. 우리나라는 개방 통상국가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FTA 체결도 그간 활발하게 체결했다. 한미 FTA도 대한민국에도 미국에도 서로 이익됐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미 FTA 협상상 일국이 상대방에 대해서 재협상을 요구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미국이 재협상 요구는 미국 권리다. 우리도 한미외교 중요하고 근간이지만 미국에 대해서도 할말은 하는, 안 되는 것은 안된다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미국이 자신의 이익을 요구하면 우리도 우리의 이익을 주장하면서 이익 균형 맞춰 나가는 그런 재협상을 하는 태도를 하겠다.

■1대1 맞짱토론(문재인->최성)

문재인=치매 국가책임제 제가 1호 공약으로 내놓았다. 우리나라 고령화 세계에서 가장 빨르다.. 치매는 65세 어르신 10명 가운데 1명이 치매다. 이것은 한 개인 가정이 감당하기 어렵다. 치매만큼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생각하나.

최성= 지난번 토론회때 말했지만 국가적 질병으로 선정해서 국가가 정말 특별히 챙겨야 할 부분이 치매, 우울증, 성인병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치매 문제는 단순히 어르신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정파탄이다. 국가 책임지면서 지방정부에 충분한 권한과 예산의 줘야 한다.

문재인=중앙과 지방이 협력하면서 치매 지원센터도 만들고, 치매 전문병원도 곳곳에 설립해야 한다. 공공부문 일자리도 늘지 않겠는가.

최성= 아주 좋다. 다만 저는 후보가 갖는 치매 문제는 성인병과 연결되기 때문에 치매전문병원도 좋지만 노인종합병원을 지자체별로 만들어 원스톱 어르신에 대한 질병관리를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 이재명 후보가 말한 청년 수당 배당도 좋은데, 그런데 투자하는 예산과 어르신 투자를 선택 문제가 아니라 충분히 의견 수렴하면 좋겠다.

문재인=제 공약 이전에 우리당 당론인데. 기초연금을 박근혜정부가 20만원 공약했는데 실제로 20만원 지급되는 어르신은 전체 어르신의 40%도 채되지 않는다. 우리당은 하위 70% 어르신 모두에게 기초연금 인상 주장했다.

최성= 동의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17대 국회의원 시절 최초로 어르신 기초노령연금 만들 때 원내부대표로 적극적인 입법 노력했다. 후보 의견 동의하지만 청년 어르신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자치 단체장하면서 많이 느꼈다.

문재인=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 하면서, 어르신도 노인배당 100만원 제시했다. 노인배당 100만원하면 사실 월 8만원 꼴이다. 저는 그렇게 어르신 배당 100만원보다 기초연금을 하위 70% 를 30만원 인상하는 게 실효성있지 않나

최성= 기본소득 개념 이재명 후보 이슈화한 것은 높이 평가한다. 열악한 재정에서 어르신 청년 장애인 어떤 것이 열악한 재정에서 효과적인지는 개인적 의견보단, 충분한 복지적 담론을 담아 의견 만드는 게 현명하다.

문재인=공공근로 일자리 확대하고 급여 2배 인상해야 하지 않나?

최성=적극 찬성하고 문후보가 말한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은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1대1 맞짱토론(안희정->이재명)

안희정=이재명 후보 생활밀착형 복지 굉장한 모범을 보여줬다고 평가한다. 저는 이재명 시장 노력 자랑스럽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광역 행정인 도와 시의 행정이랑 다소 마찰을 빚을 때 있지 않나.

이재명= 저는 제가 시민에게 한 약속 공약을 지키기 위해 재정 관리하고 새로운 복지사업 진행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남경필 지사가 소송까지하면서 저를 심하게 막았고, 저의 자율권 범위에서 최선 다해 관철했다. 충돌이 많은 건 사실이다.

안희정=이재명 시장의 몸싸움도 좋고 하지만, 상급기관이긴 하지만 노력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는 편이다. 자치분권 시대로 대한민국은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자치분권 가는데 있어서, 각 단체 재정지수가 너무 좀 차이나지 않나. 이런 문제 어떻게 극복하면 좋겠나

이재명= 저는 중앙정부가 지자체 억압하기 때문에 우리가 가진 자원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된다고 확신한다. 통제권을 위해 재정권을 중앙정부가 가져간다.실제 집행은 중앙자치단체가 한다. 국가위임 사무 폐지하고 81조 금액 만큼 자율권 부여하면 전남 만큼 2조원 자율권 갖는다. 그 지역에 맞는 사업을 할 수 있다. 효율적으로 하는.

안희정=국가위임사무를 자치사무로 전반적으로 전격 내려보내고 그것에 해당되는 재정에 대한 자기결정권 주자는 말씀이죠? 그런 점에서 개헌 논의되면 자치분권 헌법, 현재로서 법 내용 범위에서 자치단체 활동하도록 규정한 헌법이 실질적인 자치 분권의 지방정부 되도록 자치분권 헌법 강조하고 있다. 시장 어떻게 생각하낟.

이재명=제가 가장 중점 둔게 그것이다. 똑같은 예산으로 훨씬 효율적인 돈 사용. 다른 단체 자율적으로 사용 못해 낭비적 요소 생겨난다. 성남은 세금 많이 내지만, 1인당 예산 작은데도 다른 지역과 다른 복지지역 만들었는데 뿌리는 자율권이다., 자치 분권 강화되면 효율성이 생긴다. 꼭 그렇게 해야.

안희정=자율권 확보를 위한 결단력 있는 도시 운영과 행동 높이 평가한다. 지방자치 역사에서 좋은 사례 만들었다. 다만 성남시 재정 비교하면 다른 곳은 가난하다. 자체 수입으로 봉급도 못 주는 시군이 너무 많다. 저는 국가 조세에서 19.24% 헐어서 지방재정교부금 나눠주는 데 이 비율을 높여서 지자체가 지방정부 수준으로 책임 있게 지역 살림 꾸리게 가야한다.

이재명 10초만 답할 수 있게 해달라. 사실 관계가 다른 것 있어.

(사회자= 이재명 후보 발언 때 해달라. 규정 때문. 서운해 말라)

■1대1 맞짱토론(최성->안희정)

최성=안 대범 별명 맘에 드나?(웃음) 공약 보면, 자유한국당과의 대연정 계속 강조하고, 박근혜 농답 세력이고, 협치라고 했다가 대연정이라고 했다가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고, 정책 계승도 박근혜 창조경제 계승, 이명박 녹색성장 계승, 제가 대통령 되면 둘다 국정조사할 것이다. 책임자 물을 것이다. 박근혜 씨의 선한의지, 박대통령의 선한 의지 말한 분이 토론회에서 문재인 후보 이야기하면 야멸차게 문제제기 하시고, 사드는 박근혜 정부의 협상 존중. 통일 정책도 김대중 노무현 정신 계승은 찾기가 어렵다. 저는 안후보가 집권했을 때 김대중 노무현 정신의 계승인지, 아니면 이명박 박근혜 정부 계승인지...열심히 들었을 때 잘 이해 안된다. 안후보가 지금 지지율 등락의 문제가 아니라 안후보 아끼는 국민에게 시원하게 설명해달라.

안희정=저는 확실한 민주당의 집권의 정권교체 길을 가고 있다. 좀더 많은 국민과 사랑과 지지 얻어야 한다. 자유한국당 미워도 한국당 지지 국민 충분히 안아야 한다. 현재 의회와 대화해야 한다. 그래야 적폐청산 과제 대화할 수 있지 않나. 그런 점에서 국가개혁과제를 두고 가장 다수의 연합정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다수의 형성을 위해 당대표가 원내에서 다수파 구성 협상에 들어가달라고 했다

최성=핵심만 이야기해달라

안희정=그러고 있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긍정적인 국가정책이 있으면 그건 계승한다고 말씀 드렸다. 정권 바뀔 때 마다 표지만 바뀌고 내용 비슷한 국정운영을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말씀 드린 거다.

최성=여기 후보가, 박근혜 국정농단 세력의 몸통이자 공범인 자유한국당과 연립정부 구성해서 대연정한다, 이 부분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안희정=여섯번째 토론하는 동안 적폐청산 국가개혁과제 합의할 수 있으면 합의 토대로 연합정권 한다고 했다.

최성=대화가 되는 세력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안희정=의회와의 대화를 처음부터 포기하시면 어떻게 하십니까.

■1대1 맞짱토론(이재명->문재인)

이재명=-어짜피 해야 하니까(웃음) 노인 문제 말씀하시면서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면 좋지 않겠나 하셨는데, 20만원을 30만원으로 올리고 70% 대상자를

문재인= 70%에 대해서 30만원입니다. 아닙니다

이재명= 발표는 그렇게 돼있어요.

문재인= 아닙니다. 언론이 그렇게 추측을 한 것이다.

이재명= 민주당 방침이 선별복지에서 보편복지로 안다. 100만원 노인 지급하나, 10만원 하나 큰 차이 없다. 왜 굳이 한다면 당 정체성 맞는데로 보편복지 가지 선별복지로 가시는지 설명듣고 싶어.

문재인 우리당이 보편복지를 주장한 적이 별로 없다.* 보편복지 선별복지는 별 의미 없는 논쟁이다. 실용적 접근해야죠. 때로는 선별복지 어떤 부분은 보편복지

이재명=무상급식 때도 왜 부자 넣는지. 그때 민주당은

문재인= 급식에 대해서는 보편복지 주장한 거죠

이재명=노인과 다를 바가 어떤 차이가 있나

문재인= 굳이 우리가 재정만 넉넉하면 모든 어르신에게 다 해드리면 좋겠지만 재원 한계 있으니 하위 70% 우선 복지혜택 주자는 것이다. 재원 풍부해지면 그때는 대상을 높일 수도 있고 기초연금 액수를 높일 수도 있다,

이재명=문 후보는 가난한 사람 골라서 주자, 저는 기본소득으로 주자. 7조원 갖고. 선택한다면 국가재정 같다.

문재인=국가재정부담이 같지도 않을 뿐더러 기왕의 하위 70%에 대해서 월 20만원 기초연금은 제도화돼 있다. 박정부가 이런 저런 공제하는 바람에 실제 혜택은 40%도 안된다. 구간 유지하면서 70% 모든 어르신께 드리자는 것이다.

이재명= 아동수당 제안하셨는데 얼마 드나?

문재인= 아동수당은 아직 설계가 덜 돼서 발표 안 했다. 아동수당 하는 방침은 섰다.

이재명=언론에는 발표됐다. 아쉽다.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 격차 불평등 해소다. 격차 해소가 곧 공정사회 가는 길이다. 일자리도 2조 몇천억, 예산 마련 증세해야 하는데 전에 말한대로 법인세 아니면 길이 없는데 법인세 인상 왜 마지막인가 한번 더 묻고 싶다.

문재인=증세에 대해서는 국민의 공감을 얻어야 한다. 우리가 이런 이런 복지사업 이런 이런 일자리 창출을 하는데 이런 재원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증세를 하려는데 이것으로 부족할 경우 법인세도 필요하다고 설득해야 하는 거죠.

이재명=법인세를 마지막에 올린다고 하는 것 자체가 기득권 대연정 아니냐는 것이다.

문재인= 부자증세, 서민증세를...(안 들림)

■두번째 키워드 토론

이재명=파랑새 선택.

사회자=한일 논란이 되는 소녀상에는 한마리 파랑새 있다. 한일 위안부 협상 놓고 한쪽은 굴욕적 협상이다., 다른 쪽은 이보다 나은 협상 어렵다고 주장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결과 어떻게 얻을지, 어떤 결과 얻어야 만족할 만한 재협상인지 답변해달라.

이재명= 파랑새 저도 가끔 붙이고 다니던 그것이네요. 위안부 문제는 개인 피해자와 일본국과의 문제인대, 대한민국과 일본국은 합의할 권한이 없다. 개인은 개인 합의할 권한. 국가가 개인 피해 대신해 어거지 합의해놓고 강요하는 것이다. 국가는 위안부 문제 합의 권한이 없다. 둘째 국가 조약으로서 최소한의 조건이 갖추지 못했다. 셋째 부당하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합의는 부인돼야 한다. 재협의할 게 아니라 합의로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기 때문에 이것을 부정하고 민간과 일본국간의 협의 보상 사과 지원하는 게 맞다

문재인=칼빈슨호

문재인=아니오. 전혀 모르는데, 가운데 있어서 선택.(웃음_

사회자= 북핵도발 위협이 고조, 트럼프 행정부도 북한의 군사적 조치 배제 안한다.. 25일까지 실시되는 한미양국 핵추진 대규모 해상모함 칼빈슨호가 투입된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 취임하고 김정은이 조건없는 정상회담 제안한다면 어떻게 대처하겠나?

문재인=우선 우리가 북한에 대해서는 제재와 압박 대화를 병행해야 한다는 게 제 입장이다. 북핵문제 해결에 필요하다면 북한과 협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북정상회담도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성과가 담보되지 않은 회담할 수 없다. 사전 충분한 협의와 한중 한일 한미 협의로 북핵 완전한 폐기 원칙 합의할 수 있을 때 그 합의가 되면 저는 언제든 김정은과 남북 정상회담 임하겠다. 저는 그점에서도 트럼프 행정부 같은 입장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이 선제타격도 이야기하지만, 여러 선택 중 하나고 결국 강도높은 (못들음) 미국은 물밑에서는 중국과 그 문제를 둘러싸고 활발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저는 정보를 듣고 있다

안희정=Final Showdown

사회자=이번 대선이 양자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나 3자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나. 최후 대결 함께 할 후보는 누구라고 보나?

안희정. 아...양자냐 3자냐... 자유한국당도 바른정당도 국민의당도 각각 경선중에 있어서 제가 어느 후보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이야기하는 것은 그 경선에 불공정 개입사례가 된다.

사회자=양자냐 3자냐 어떻게 전망?

안희정=예.. 3자구도가 예상된다. 그리고 3자구도, 그러나 4자구도도 갈 수 있다. 심상정 후보도 계시기 때문에. 각 정당이 목표를 가지고 후보를 냈다면 현재의 4자구도는 그대로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성=소규조수(蕭規曹隨). 저는 세분이 저걸 선택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역시 배려를 안 해주시네요.

사회자=정치적 색깔이 달라도 따르겠다는 사자성어. 대통령 되면 국무총리 누구 선택하겠나, 원할한 국정 위해 같은 진영 인물 아니면 국민대통령합 위해 반대진영 인물 기용하겠나. 생각한 후보는

최성=소규조수가 저에게 선택될거라고 생각하고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는데 질문이 사자성어 내용도 알려주고 십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다.(웃음) 정치는 큰강은 바다에서 만나기 때문에 통합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혁신과 적폐청산 하지만 결국 대통합 가야 한다. 대한민국 북핵 사드 경제위기 잘못하면 침몰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염두한 분 있지만 제가 아직 지지도 높지 않기 때문에 , 중요한 건, 아무도 예상 못한는, 위기 극복하면서 혁신과 통합할 수 있는, 가까운 진영 아닌 최고의 전문가 선택하겠다. 진영의 문제는 아니고 IMF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한 대한민국의 주역이기도 하다.

■맞장토론(최성->이재명)

최성=기회만 되면 문재인 후보에게 안희정 후보 맞짱 토론하자고 해. 꼴찌 후보인 4등과도 맞짱토론 용의 있지

이재명=기회를 만들어보자

최성=SNS를 대통령해 묻고 싶은 것 있으니 정책 검증하자. 이재명 후보와 제 정책 비교했다. 기본소득 트레이드마크인데 저체적으로 67조 소요된다. 청년배당을 연 100만원 정도 하고, 다른 맥락이지만 사드 배치는 반대, 주한민국 철수 감수하더라도 전작권 환수 주장했는데

이재명= 주한미군 철수 강조한 적 없다, 전시 작전권도 한 적 없다.

최성=언론 나왔다.(이재명-저는 못봤다) 이런 식으로 이재명 후보 집권하면 국가 총부채가 8000조고 그 외에 미국은 대북선제공격 논의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또 다른 국가위기 재정건전성 악화될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이 있다.

이재명=일단은 팩트를 정확히 하는 게 좋다. 가계부채 탕감 24조는 명목상 금액이 그 규모다. 예산 한푼도 안 든다고 해서, 거기 더하면 안된다. 그 예산 안된다는 것이다. 사람 부채가 24조인데 정부 예산 들이지 않고 탕감할 수 잇따고요. 이미 1%에 탕감한 것도 있고. 시효 지난 게 24조원이다. 정부가 가진 부실채권을 털면 된다.

최성- 각론 말고

이재명= 잠깐만요. 팩트 확인하자. 합친 게 43조다. 분명히 해달라.

최성= 전반적인 국가 경제 위기 어떻게 극복

이재명= 43조는 28조는 기존 400조 예산에서 이미 대기업 알앤디 돈 어짜피 쓰는 돈 아껴서 성남시가 1.6조 아껴서 빚 갚은 것처럼 국가에서 마련 가능하다는 것이다. 17조는 전액 국민에게 100% 돌려주는 목적세로 만들자는 것이다. 재정 부담 안된다. 빚 이야기 안 하면 좋겠다. 국민 세금으로 하는 것이다.

최성=포브스지가 한국을 재무위기 빠질 위험성 높다고 했다. 일국 대통령 되려는 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국가부도 위기, 재정건전성 고민해야 한다고 본다. 이재명 후보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강경한 대미 압박 통해 26조 이익을 얻었다고 하는데 사실, 그곳은, 독도 같은 영유권을 중국에 주고 한 것이다.

이재명=중국과 경제협력을 했다는 것이다. 제가 부채 늘린다고 자꾸 그 이야기하는데, 저는 기존 예산범위 내에서 하기 때문에 부채가 늘어나는 게 아니다. 허위사실을...

■맞장토론(이재명->안희정)

이재명=문재인 후보 안보관 강조하다가 약간 실수한 부분이 있다. 상처 되니까 항의 받을 수 있는데, 본의와 다르게 오해 받았다. 광주 피해자에게 상처되니까 항의받을 수 있다. 저는 그 문제를 광주학살세력 새누리당 잔당들과 손을 잡고 권력 나눈다고 하는 분이 그 문제 지적한 것 보고 놀랐다.

안희정= 그건 이재명 후보님 제가 다 여러가지 좋아하는데 너무 정치를 극단적으로 비교해서 공격하지 마세요.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협치를 강조하는 것을, 학살세력의 후예라고 규정하는 것은 맞지 않다 (바른당, 새누리당을) 그래도 어떻게 그렇게 (학살의 후예라고) 표현하나.

이재명=정책적인 것 묻겠다. 안희정 노동유연성 주장한다. 우리나라 문제는 격차가 기회와 희망을 뺏고 있다. 노동소득분배율이 60%대로 떨어졌다. 가계소득 늘려야 경제사는데 노동유연성 강조해서 노동소득 떨어졌는데 노동자 더 힘들어지면 경제 나빠진다. 노동유연성 더 강조하면.

안희정= 노동유연성 제도와 임금소득이 줄어드는 것은 다른 문제다. 고용과 해고 유연성 유지하되, 그것이 임금착취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회제도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이재명= 동의한다. 노동유연성 생기면 노동조건 나빠진다

안희정= 새로운 민주주의 필요

이재명= 새로움의 내용이 없는거죠

안희정= 그것이 제가 사회적 대타협을 주장하는 것이다.

이재명=재벌 과도한 사내유보금 쌓고, 돈이 돌지 않아. 문재인 후보도 존경하는 루스벨트가 독점대기업 과세, 노동자 보호, 노동권 강화 이런 것을 통해 안정적 일자리 만들고 복지강화해서 미국의 50년 경제호황 만들어냈다. 누구나 아는 거다. 지금 재벌대기업에게 많은 부가 집중되서, 불균형 심화되니까, 재벌대기업의 과도한 사내유보금 쌓이지 않도록 세금 정상화해서 복지확대하자, 안 후보 말대로 장애인 약자 농어민 지원하자, 보육 학생 교육 청년 지원하자 다 취약계층이다. 이를 위해 기본소득 100만원하자는데 이 부분 안후보 마음에 안드는지 모르겠다. 우리당 정체성과 관련돼 있다.

안희정= 기존의 복지제도에 가짓수 많다. 그걸 정리해서 나눠주자는 것이다. 기존복지제도 개혁안을 먼저 논의해야 한다. 그것없이 기본소득하면 재정의 어려움을 가져온다.

이재명=(사회자 저지하자) 4초 남았다. 이러지 마세요.

최성=찬스 쓰겠다. 박근혜씨가 탄핵되고 국민에게 분노사는 건 청렴하지 못할 뿐 아니라 거짓말한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우리 4후보 재산납세 증명서 범죄증명서 공개하기로 했기 때문에 광주 토론 전까지 공개해서 당과 국민 앞에 청렴성을 국민앞에 검증했으면 좋겠다.

■맞장토론(문재인->이재명)

문재인=아직 복지정책과 대북정책은 아직 발표 못했다. 왜냐면, 재원 필요해서, 우리가 꼭 해야하는 정책 뭐고 재원 마련 어떻게할지 구상을 더해야 해서 발표 못했다. 이 구상 더해야 하기 때문에. 질문은 아까 사드에 대해서 강한 반대, 다음으로 미루자고 애매한 태도 취하지 말라고 말씀 하셨는데, 정작 이재명 후보는 작년 11월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미국과 협의된 사항이니 일방적 폐기 불가능하고 무책임하다, 한국형 미사일 체제 완성될 때까지 시한부 배치방어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재명= 그것은 오보다. 질문 자체가 사드 원칙적으로 반대하냐, 사드 배치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 뒤섞인 것이다.

문재인= 알겠습니다. 그렇게 이해하도록 하고요, 사드 우리당 입장은 사드 배치를 담 정부로 넘기자는 것이다. 지금부터 반대할 작정이면 이 시기 우리당 후보들 다 반대해야 맞다. 그러나 다음 정부로 미루라고 한다면 사드 배치에 대해서 가부 양쪽을 다 열어두고 충분한 공론화, 외교적 설득 통해서 우리 안보도 국익도 지키고 외교적 노력하는 게 맞지 않나.

이재명= 이는 이미 배치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 원칙 정하고 발표해 줘야 미국이든 중국이든 판단 여지 생긴다.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고 애매하니 압박하면 우리 이익 관철되겠다고 심하게 나온다. 문후보는 유력한 차기 후보인데 입장은 정하고 방향을 해야지, 국회가 정하면 따르겠다. 차기 정부에 방안 있다는 책임 회피 같다.

문재인=사드 반대하면 시원할 수 있는데, 실제의 포용하고는 상관없이 많은 국민이 사드가 북핵대응방안이라고 생각하는 분 많고, 한편으로는 사드 반대하면 중국과의 관계는 어떨지 모르는데, 미국과 한미동맹 관계를 어떻게 풀 수 있나. 그래서 아까 말한대로 양쪽 다 열고 미국과 안보 열어야 한다.

이재명=문제는 국민이 북핵 방어용으로 생각한다는 말은, 수도권 방어 도움 안된다는 거 이를 객관적인 사실을 알려야 한다. 문 후보처럼 저들이 사드 강행을 위해 퍼뜨리는 사실 맞지 않는 이야기를 국민에게 하면 어떻게 하나. 우리는 국익 뭔지 생각하고, 미국 조치 잘못되면 반대할 수 있어야 한다

문재인=찬스 쓰겠다. 후보들 경쟁하고 있지만 한팀이다. 함께 힘을 모으면 정권교체 해낼 수 있는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정말 한팀이라고 생각하면서 네거티브만큼은 하지 말자고 호소한다. 네거티브로 상대가 더럽혀지기 전에 자기 자신부터 더렵혀지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끼리는 네거티브 하지 말자는 말씀 드린다.

■맞장토론(안희정->문재인)

안희정= 네거티브 하지 말자는 데 동의한다. 문제는 우리 돕는 사람의 네거티브다. 문재인 후보 주변 돕는 사람도 네거티브 한다

문재인= 저는 안희정 후보 정말로 선의의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 네거티브 싫어하는 정치인이라고 믿어요. 좋아하고 신뢰한다. 주변에 보면 네거티브 몰두하는 분 있다. 안후보의 뜻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혹시라도 네거티브 속삭이는 분이 있으면 멀리하거나 자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도 그러겠습니다.

안희정= 문재인 주변도 문후보 노력해달라. 정책을 가지고 문 후보님하고 경쟁하고 배우고 싶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선거운동 돌입하다보면 곳곳에서 몸싸움 일어난다. 그면에서 화력은 문재인 후보가 제일 좋았다. 많은 곳에서 각각의 분이 상처 입는다. 그 부분도 문재인 후보가 챙겨달라 부탁드린다.

문재인= 함께 노력하자. 선대위 차원에서 지지자가 인터넷을 통해 하는 것은 막을 수 없더라도, 선대위 차원에서는 그러지 말자..

안희정=문후보 입장 분명히 해야. 저는 서운한 게 문후보는 점잖게 말한다. 문후보 주위에서는 아주 아프게 때린다. 반복된다. 주변분이 서운하게 생각한ㄷ.

문재인= 안희정 후보의 대연정에 비판 반대 의견을 이야기한 것이랑 네거티브는 다르다.그점이 서운할 수 있는데 그점은 당연히 토론할 쟁점이다. 당연히 비판할 수 있는것이다.

안희정=비판의 내용이 상대의 인격을 공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댓글 봐라, 지지하는 분들 팟캐에서 나가 상대 후보 이야기하는 것 보십시오. 문후보도 잘 챙기고 저도 잘 챙기겠다

문재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희정= 한당 후보로 힘을 모으는 것 동의하고요., 한가지 더 묻는다. 현재의 의회 구조에서 대통령이 되면 의회 구조에서 어떻게 개혁조치를 취하고 의회와 어떤 수준의 대화 하겠는가.

문재인= 의회와 당연히 정말로 긴밀하게 대화하고 오히려 상시적인 대화틀을 오히려 마련할 필요가 있다.

안희정=그런점에서 상대당을 바른정당 포함해 적폐라고 한방에 날리고 대화나 연정 대상 아니라고 하면...

= 대화 협력하는 것과 권력을 나누는 장관직을 나눈 연정과 어떻게 같겠나.

안희정=문재인 캠프 다 연정하지 않나

문재인= 안희정 후보가 대연정 말했다가 협치라고 해서 저도 찬성이라고 했는데 다시 또 대연정을 말씀하시니까

안희정= 찬스 쓰겠다. 국가 위기이다. 국가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그간 봐온 대통령과 의회의 끊임없는 발목잡기 정치 극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가개혁과제 합의하는 의회 다수파 형성을 위해 노력하자. 그것이 제가 제안하는 핵심 목표다.

■마무리 발언

최성=지지율이 낮다는 이유로 언론에 주목 못 받아. 위대한 국민은 5차례 토론에서 최성 말이 맞구나, 촛불정신, 시대정신은 앞으로 대한민국 청렴하고 위기의 대한민국 구조해야 한다고 말씀한다. 청와대 국회 재선 시장으로서, 위기 처한 대한민국 호 구하겠다. 청렴하고 국정운영 경험 있는 제가 SNS 통해서 국민 만나 대통령이 어떤 자격을 갖춰야 하는지 말하겠다.

이재명=국민여러분, 정권교체는 이미 대세다. 우리의 삶을 바꾸는 진정한 정권교체, 세상교체해야 한다. 저는 두렵다. 정권교체했으나 세상 바꾸지 않을 때 우리의 삶을 변하지 않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실천한 후보 이재명이다. 성남을 바꿨다. 인생 바꾸듯 총력 다해 전국 모범도시로 만들었다. 국민여러분 기회 주면 대한민국 대개혁하겠다. 국민은 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후보가 이재명이라는 걸. 세력 부족 걱정 안해도 된다. 민주당이 세력이고 이재명 대통령 되면 바뀐다

문재인=적폐청산 다 중요한데. 정권교체부터 해야 한다. 어떤 상황 어떤 검증이라도 다 돌파하면서 반드시 정권교체할 필승 카드 필요하다. 도덕성 흠결 없어야 하고 잘 준비돼 있어야 경제위기 외교안보 다 해결할 수 있다. 저는 검증 끝난 후보다. 저는 충분히 준비돼 있다. 저를 도구로 삼아달라

안희정=단군이래 최초의 평화적 정권교체 이룬 김대중의 도전과 기적 있었다. 2002년 원칙과 상식의 시대를 만든 노무현의 도전과 기적이 있다. 2017년 제 도전은 대화와 타협의 시대정신을 만들려는 것이다. 이런 식의 정쟁 구도로는 국가 위기 극복이 안된다. 대화와 타협 리더십으로 정권교체 힘을 모으겠다. 저 기호4번 안희정이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