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다시 태도를 생각하다外

[새책]퇴근길, 다시 태도를 생각하다外

퇴근길, 다시 태도를 생각하다
유인경 | 위즈덤경향

직장에서의 좋은 태도가 무엇인지에 대한 책이다. 지난해 여기자 중 최초로 정년퇴임을 한 저자는 직장생활 30년을 버틸 수 있었던 키워드로 ‘태도’를 꼽는다. 직장에서는 사소한 말과 행동 하나가 상황을 바꾼다. 저자는 상사와 동료들의 나쁜 태도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자신의 태도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독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책을 썼다고 말한다. 1만3800원

[새책]퇴근길, 다시 태도를 생각하다外

루쉰, 길 없는 대지
고미숙 외 지음 | 북드라망

감이당, 남산강학원, 규문, 문탁네트워크 등 서울지역 공부공동체에서 공부하는 필자들이 ‘루쉰의 여정을 밟아 가는 평전을 써보자’며 뭉쳤다. 1부에서는 여행의 여정과 여정지에서 만난 루쉰의 삶과 사상을 다뤘다. 2부에서는 루쉰의 저작들을 일별해 그의 글쓰기에 대한 서평들을 담아냈다. 루쉰의 평전이자 루쉰의 글쓰기를 보여주는 입문서다. 1만8000원

[새책]퇴근길, 다시 태도를 생각하다外

자유의지
줄리언 바지니 | 스윙밴드

철학자들은 수백년간 자유의지의 존재 유무를 둘러싸고 논쟁을 벌여왔다. 유전학과 뇌과학은 불과 수십년 만에 ‘자유의지는 환상일 뿐’이라고 결론지었다. 책은 이 허망한 사태에 대한 철학의 반격이다. 저자는 자유의지를 부인하는 증거들의 논리적 모순을 짚으면서 과학이 밝혀냈다고 하는 것은 자유의지와 거리가 먼 것이라고 반박한다. 서민아 옮김. 1만5000원

[새책]퇴근길, 다시 태도를 생각하다外

문학의 번역
진 보즈 바이어 | 강

번역과 관련된 여러 접근법을 저자만의 뚜렷한 관점을 밀고 나간 책이다. 흔히 문학 번역과 비문학 번역 사이에는 건너기 힘든 강이 존재한다고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문학 번역과 비문학 번역을 아우르는 일종의 ‘통일 이론’ 수립을 모색한다. 그러면서도 직역 대 의역, 창조 대 전달 같은 일반적 쟁점도 다룬다. 정영목 옮김.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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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전월세는 처음이지?
구본기 | 초록비책공방

전·월세를 전전하며 살아가는 이들을 ‘민달팽이’라고 부른다. 책은 ‘민달팽이’를 위한 임대차 상식이다. 전·월세 보증금이 전 재산이나 마찬가지인 세입자들은 2중, 3중으로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밖에 없다. 계약서 작성이나 임대차 법률을 조금만 알아도 피할 수 있는 문제들을 친절한 설명과 재치 있는 만화에 담았다. 법률 조문과 판례도 최대한 실었다. 1만5000원

[새책]퇴근길, 다시 태도를 생각하다外

꽃의 지혜
모리스 마테를링크 | 아르테

희곡 <파랑새>의 작가로 잘 알려져 있는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에세이가 <꽃의 지혜> <지혜와 운명> <운명의 문 앞에서> 등 세 권짜리 선집으로 출간됐다. 저자는 노벨 문학상을 받은 후에도 고독과 은둔의 삶을 살며 자기만의 시선으로 세상과 자연을 바라보고 삶을 성찰한다. 신비주의적 관점과 세밀한 관찰이 결합돼 있다. 성귀수 옮김. 각권 1만2000~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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