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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에 노래방·호텔까지 “공짜”…여기저기 ‘투표 인증샷’ 이벤트

입력 2017.05.08 22:40

수정 2017.05.0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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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투표를 독려하는 각종 이벤트가 열린다. 투표 인증샷을 보여주면 치킨과 맥주는 물론 노래방과 호텔 객실을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업체들이 등장했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 치킨점 ‘푸라닭 망원러빙핸즈점’은 투표 인증샷을 제시하면 매장에서 치킨 주문시 2000원, 포장 주문시 4000원을 할인해 준다.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 레스토랑 ‘더가든키친’에서는 프리미엄 생맥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부산 서면역 레스토랑 ‘벤고디’는 리소토와 파스타를 각 9900원에 주문할 수 있다. 서울 강동구 ‘지상낙원’은 투표 인증샷을 제시하면 500㏄ 생맥주를 1인당 한 잔씩 제공한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카페다움 수원만석공원점’은 투표 인증샷을 보여주면 선착순 100명에게 더치커피 원액 250㎖를 한 병씩 제공한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도이창커피 안양점’은 투표 인증샷 또는 손등에 찍은 기표 도장을 보여주면 아메리카노 주문시 한 잔을 더 주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 노래방과 동물원 이용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형뽑기방 ‘퍼니랜드’ 수원 범계동점과 경기 고양 화정동점에서는 동전 노래방 이용시 5곡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KBS수원아트홀은 현장 티켓창구에서 투표 인증샷을 제시하면 연극 <연애하기 좋은 날>의 관람료(정가 3만원)를 1만원으로 할인해 준다. 울산 중구 ‘우리동네동물원’은 당일에 한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기 평택시 비전동 ‘모두가원하는치과’는 투표 인증샷을 보여주면 선착순 100명에게 구강용품세트를 증정한다. 반려견 수제간식몰 ‘츄펫푸드’에서는 구매한 물품을 모두 ‘1+1’으로 증정한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호텔 109’는 투표 인증샷을 공지한 휴대전화 번호를 보내면 선착순으로 객실 5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호텔 109는 지난해 12월9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을 때도 객실 무료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주도 성산읍 고성리 ‘플레이스 캠프 제주’는 룸 업그레이드와 1인 무료 식사권을 제공한다. 충남 천안시 대흥동 책방 ‘허송세월’에서는 대선 당일 책방에 들러 투표 인증샷 등을 제시하면 1인 1장에 한해 캘리그라피 즉석 엽서를 무료로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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