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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개표 반응 - 두 자리 목표 미달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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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개표 반응 - 두 자리 목표 미달 ‘허탈’

입력 2017.05.10 01:35

수정 2017.05.10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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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왼쪽)과 천호선 공동선대위원장이 9일 당사에서 방송 3사 개표 방송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왼쪽)과 천호선 공동선대위원장이 9일 당사에서 방송 3사 개표 방송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8시, 예상 득표율 5.9%라는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캠프에는 실망한 표정이 역력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상황실에는 개표방송을 지켜보기 위해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 천호선·나경채·김영훈 공동선대위원장, 권영길 선대위 고문 등이 나와 일찌감치 자리를 채웠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이들 사이에서는 아쉬움과 얕은 한숨이 새어나왔지만 이내 박수와 함께 ‘심상정’을 연호하며 침울한 분위기를 다잡았다.

정의당에서는 투표율이 높아지면서 두 자릿수 득표도 가능하지 않겠냐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진보정당에게 두 자릿수 벽은 여전히 높았다.

캠프 관계자들은 결과를 끝까지 지켜보자며 서로를 위로하기도 했다. 심 후보의 부진을 안타까워한 지지자들의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후원금도 쇄도했다. 정의당에 따르면 오후 8시부터 9시45분까지 900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3400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심 후보는 오후 9시20분 당사에 도착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당직자들을 격려했다. 심 후보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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