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여직원 얼굴에 분무기 물 뿌려”…국토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공항서 ‘갑질’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여직원 얼굴에 분무기 물 뿌려”…국토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공항서 ‘갑질’

입력 2017.06.28 17:07

수정 2017.06.28 20:20

펼치기/접기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의 한 직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입 여직원 얼굴에 분무기 물을 뿌리는 등 ‘갑질’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서울지방항공청 직원들의 말을 종합하면 서울지방항공청 ㄱ씨(44·6급)는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무실에서 2년차 신입사원 ㄴ씨(여)에게 분무기 물을 얼굴에 분사하는 등‘갑질’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ㄱ씨는 또한 저녁 술자리에서 ㄴ씨에게 전화 해 합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한 모욕감을 느낀 ㄴ씨는 상급자에게 이런 사실을 알렸지만 처리가 지연되자 노조 등에 서울지방항공청 직원 ㄱ씨의 ‘갑질’을 알렸다.

ㄱ씨는 이 밖에도 ‘보안’ 을 이유로 인천공항 종사자들에게 평소에서 갑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을 관리·감독하는 서울지방항공청은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27일 ㄱ씨를 김포공항항공관리소로 인사 조치했다.

서울지방항공청 관계자는 “ㄱ씨는 인천공항 보안을 위해 열심히 근무했으나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인사 조치했다”고 말했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해 듣고 서울지방항공청장에게 ㄱ씨의 인사 조치를 요구하는 등 강력 대응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