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도서]산복도로 이바구 外](https://img.khan.co.kr/news/2017/07/19/l_2017072001002350400202431.jpg)
■ 산복도로 이바구 = 부산의 산복도로 이야기를 담은 여행책이다. 산복도로에서 태어나 산복도로 여행사를 운영하는 저자는 여행조교 손반장으로 알려진 ‘부산여행특공대’ 대표 손민수씨다. 부산의 해운대, 광안리, 태종대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책은 많지만 구불구불 부산을 관통하는 산복도로를 글로 엮기는 처음이다. 저자는 원도심과 산복도로가 가장 부산다운, 부산만의 고유성을 간직한 진짜 부산이라고 강조한다. 부산의 지명이 유래된 증산에서 시작해 168계단, 역사의 디오라마, 민주공원, 국제시장, 감천·비석문화마을, 송도해수욕장 등 18곳을 구수하게 풀어냈다. 인디페이퍼, 1만5000원
![[여행 도서]산복도로 이바구 外](https://img.khan.co.kr/news/2017/07/19/l_2017072001002350400202432.jpg)
■ 해파랑 병풍지도 = 강원도 고성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해파랑길 770㎞, 50개 코스를 두 장의 ‘작은 지도’에 담았다. 병풍처럼 접고 이어붙인 기능성 지도라 갖고 다니기 편하고 읽기도 쉽다. 상권은 부산~영덕(1~23코스), 하권은 울진~고성(24~50코스) 구간을 담았다. 보건진료소, 쉼터, 화장실, 카페, 식당 등 편의시설도 상세히 수록했다. 가로×세로 9×20㎝에 무게 130g으로 한 손에 잡히지만 줄줄이 넘기면 전체 길이가 4.5m에 달한다. 3만3000분의 1(3㎜=100m) 축적으로 상세하게 지형을 담았다. 5만분의 1(10㎜=500m) 축적인 기존 정밀 지도보다 1.5배 더 세밀하다. 예조원, 상·하권 각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