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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박성중 “가장 야한 닭은 홀딱”…저질 농담 빈축

입력 2017.08.24 18:15

수정 2017.08.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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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보본부장인 박성중 의원(59·서울 서초을)이 24일 당 국회의원·원외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 지도부 인사말이 끝난 뒤 “지루하지 않느냐. 제가 준비한 개그를 몇 개 하겠다”며 농담을 던졌다. 그는 “닭 중에 가장 빠른 닭은?”이라고 참석자들에게 질문한 뒤 잠시 뜸을 들이더니 “후다닥”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일 야한 닭은?”이라고 물은 뒤 “홀딱이죠”라고 자문자답했다.

박 의원은 구구단을 소재로 농담을 이어갔다. “2 곱하기 4는?”이라는 질문에 참석자들이 “8”이라고 하자 “(이삿짐) 센터죠”라고 농담했고 뒤이어 “자 이거 맞히면 큰 선물 나간다. 5 곱하기 9는?”이라고 물었다. 참석자들이 선뜻 답을 내놓지 않자 박 의원은 “완전 X됐다. 우리가 5월 9일 대선에서 X됐다”고 했다.

연석회의에는 홍준표 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해 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당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과 당협위원장 등이 24일 충남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제2차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과 당협위원장 등이 24일 충남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제2차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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