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에 국내 음악애호가들의 귀를 즐겁게 했던 LP 레코드(Long Playing Record). CD(Compact Disc)의 등장과 함께 밀리기 시작하더니 MP3와 같은 음원들에 의해 역사의 뒤안길로 완전히 사라질뻔 했다. 최근 음반 마니아층에 의해 LP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LP 레코드 공장은 모두 어디로 사라졌을까.
2017년 6월 서울 광진구 성수동에 문을 연 LP 레코드 공장 마장뮤직앤픽처스 ‘바이닐 팩토리’.
2004년 서라벌레코드가 생산을 중단하고, 2014년 마지막 LP 레코드 공장이 문을 닫은 이후로 국내에 LP 공장이 다시 생긴 것은 3년 만이다. 아날로그 향기가 가득한 그곳을 찾아가봤다.
- 문화 많이 본 기사